일단 직접 정모현장에 가보고 느낀 것은 아직 키보드의 길은 멀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알프스 축들도 여러 종류들 타건해보고 지역구님의 오리온1이나 재민아빠님의 케이맥1
아스라한님이 어제 새벽4시까지 조립하셨다는 니빠님의 질리오스 보라축 키보드
아셀라스님의 탄뎀, 옥타곤2 등등.. 정말 명품들 많이 만져보고 손 호강했습니다
제일 재미났던 건 유2 알청이었네요(샬케님 물건이었나요? 가물가물... ㅁㄴㅇㄹㅁ님 이었네요)
알프스 특유의 클릭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넌어느별님이 초보자들의 타건 기회를 위해 20대 가까이 되는 키보드들을 가져오셨는데
초보자인 저도 정말 좋은 키보드들을 만져보며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키보딩에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계시던 분들 모두 넌어느별님 키보드 박스들 보고 우와 하시는 게 재밌었습니다 ㅋㅋ
밑의 사진은 넌어느별님이 소장하신 닙급 Alcatel Lucent 사의 흑축키보드인데요
통신장비회사인데 키보드를 oem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펑션열이나 3락, 우측의 led키캡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키보드들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사진 많이 찍으셨어서 저는 요거 하나만 찍어왔네요
(동영상, 사진 등 많이 찍으셔가지구 조만간 정리되어 올라올 것 같아서 ㅋㅋ)
다음 모임때는 더 많은 분들 오셔서 많은 얘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그중 아스라한님께 660얘기 많이 들을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한 길만 정진하시는게 멋있더라구요
이것저것 실험적인 도전도 해보시고 결국 완성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게.. 부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큰 박스에 포장해와 수령해가는데 고생하시는 아스라한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ㅎㅎ
오늘 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