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컴을 처음만진게 286컴퓨터였으니 장장 22년째 컴퓨터를 알고산것이 되는군요...
20여년동안 컴을 만지면서 많은 경험을 하였지만...
가장 경이로운 경험을 꼽으라면.....리눅스와 아이폰 일것입니다.
한때 컴퓨터=윈도우 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던 대한민국 IT계의 현실속에서
우연히 알게된 리눅스라는 존재는 정말 저에겐 서프라이즈!! 그 자체였지요...
이렇게 괜찮은 오에스가 무려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는 점...
물론 개인 데스크탑용으로는 당시엔 불만이 많았지만...그것도 2000년대 중반 우분투등이 등장하면서
참 많이 개선되었지요...
그리고 역시 우연히 구입하게된 (결코 의도적이지 않았던..) 아이폰!
어떻게 이 초소형 컴퓨터(아이폰 처음샀을땐 정말 이렇게 생각하였음)는 24시간 켜놓고지내도 다운조차 되지않을수있지???
이것은 내가 경험해왔던 컴퓨터에 대한 상식에서 벗어난 일이야!!!
게다가 애플특유의 (혹은 스티브잡스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
내가 경험해온바...최고의 IT제품임을 인정하지 않을수없었죠...
그래서 아이폰 3S에 이어 아이폰 4를 계속 써오며...9월달에 출시된다는 아이폰6을 기다려왔는데;;;
아쉽게도 오늘 3년간 잘써왔던 아이폰4의 액정을 와장창 깨먹어 버렸습니다.
아이폰6로의 교체를 불과 한두달 남겨두고 T.T
그래서 인터넷으로 뒤져서...아이폰 사설 수립업체를 찾아서 통화하였고..... 내일 찾아가볼까 합니다.
6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해준다네요...;;미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건 아이폰 6나올때까지만 살아잇어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