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IBM Model M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를 버클링스프링 방식으로 착각하고 구입해서, 버클링스피링이 아닌 그냥 멤므레인 방식의 Model M도 있는지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답은 스프링이 없는 완전 멤브레인 방식의 Model M도 있었군요... 제가 착각해서 잘못 구입했습니다.

1996년 2월 생산품이고, 블루마크이고, Lexmark 제조 제품입니다.

상태는 이전 판매자는 닙급이라고 했는데, 상태는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고민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가지고 있을 물건은 아닌 것 같아서 장터에 다시 내놓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모델은 가격을 어느정도로 책정해야 할 지 감이 없네요.

이런 경우 통상 산 가격 그대로 혹은 조금 낮춰서 장터에 다시 내놓은 것이 맞을 것 같은데요...

문제가 제가 버클스프링 방식인 줄 알고, 버클스피링 방식 model m 값을 주고 구입했는데, 멤브레인 방식은 가격이 그보다는 아주 많이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산 가격으로 장터에 올리면 이건 뭐... 문제가 될 것 같고, 적정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 이렇게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이 없고 궁금해서 질문글을 올립니다만, 혹시 이런 질문글이 문제가 되면 바로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상태 좋은 Model M 진짜 버클링방식을 혹시 방출하실 분 계시면 꼭 부탁드립니다.

꼭 가지고 싶어서 장터에 올라온 물건을 뒤도 안돌아보고 구입했는데, 역시 뭐든지 정신없이 서두르면 문제가 생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