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커스텀 제작입니다.
갈축 돌기제외 슬라이더만 윤활해 보려하는데 크톡 103, 107을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괴수가면님 공방에 RO-59tmKT로 윤활하는게 나을까요
RO-59tmKT는 괴수가면님한테 재료사면서 같이 사면서 사면 될 거같긴한데, 크톡은 곤님께 따로 구해야되겠네요
혹시 추천하시는 윤활액이나 방법있을까요.
갈축에 걸리는 느낌과 가벼운키압 선호합니다.
한국어
- ?
-
?
저도 갈축은 아이오에이드 윤활 추천입니다
-
?
몇 대 조립해보지 않은 초보입니다만... 최근 말씀하신 2가지 윤활법을 7~8가지 스위치에 테스트해보는 실험을 해봤어서 간단히만 댓글 남겨봅니다.
둘의 차이는 윤활의 물리적 형태가 주는 이미지와 흡사합니다. 건식윤활은 '윤활제가 코팅'된 형태이고, 크톡은 '오일을 발라놓은' 형태입니다. 크톡이 더 부드럽지만, '미끈거린다' '끈적거린다' '찌꺽거린다' '슬라이더에서 저항감이 느껴진다' 등의 부정적일 수 있는 느낌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건식은 그에 비해 자연스럽지만, 거꾸로 보면 순정상태 대비 드라마틱한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크톡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작업이 편하고, 윤활정도를 조절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입니다. 또. 결과물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경우의 수'가 크톡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즉 크톡으로 줄 수 있는 변화의 범위가 더 크고, 다시 말해 크톡윤활이 취향에 맞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만약 한 대만 조립하신다면 공방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하는 결과물을 잘 설명하신다면 취향에 맞을 확률은 이쪽이 가장 높을 겁니다. 이후에도 계속 조립하실 생각이라고 하더라도 '잘 윤활된 스위치'를 만져보는 경험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걸 레퍼런스로 두고 취향에 맞게 조절해갈 수 있으니까요. -
저도 느낌의 차이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첨언을 하자면, 같은 크라이톡스 점도라 하더라도 발리는 양에 따라 굉장히 다른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모든 스위치에 균등한 양을 발라줘야 하는데, 윤툴 등의 도구가 없이는 조금 힘든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1. 넌클릭의 경우 104~105번대를 추천합니다.
2. RO-59tmKT는 마음이 급하면 안하는게 나아서 처음 윤활을 하신다면 크톡 윤활을 추천드려요.
제가 갈축 윤활을 한다면 아이오에이드 (RO-59tmKT) 윤활로 했을거에요.
클라이톡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개인의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입장의 댓글을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