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서스, 황동, 알루, 스틸
이정도가 있더라구요
어느정도의 장단점이 있는지는 알아보았는데
스틸은 자주사용되는 보강판이라 그런지 스틸에 대한 설명이 없더라구요
서스와 비교한 스틸은 어떠한가요??
스틸보강판을 어찌생각들 하고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황동 보강판을 찾으시는것같아서..
한국어
2017.11.30 00:13
보강판에 따른 타건음의 차이??
조회 수 130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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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확히 알려드리기가 힘든데...
그러니까 레오폴드 보강판같은 스틸.. 서스보강판과 다른거지않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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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스틸이라고 하면 보통 녹스는 스틸을 말하는거고 기성품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아연도금이나 도장되어있는걸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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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품에서 주로 쓰이는 철제 보강판은 대체로 프레스 공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엄청난 압력으로 위에서 눌러서 구멍을 뚫는 방법이죠.
이 방식으로 키보드 보강판 수준의 가공을 하려면,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마다 사용하는 재료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알루보다 무르다고 생각하는 게 옳을 것 같네요.
황동 보강은 제가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구요.
문제는 프레스 공법으로 제조하면 대량 생산이 쉽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지만, 가공 오차가 크다는 겁니다.
http://naver.me/FoTfmIN4
http://starletzzang.blog.me/120206586166
위 두 글을 참조하니, 보강판 수준의 가공 시에는 무려 1mm 정도의 공차가 허용된다고 하고, 보통 0.1mm 정도의 공차는 감안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어떤 스위치는 단단하게 고정되고, 어떤 스위치는 헐렁하고 그렇다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품질이 좋다는 레오폴드의 보강판도 가공 오차가 상당한 수준이더군요.
그에 비해 커스텀 키보드 보강판은 레이저나 MCT 가공을 하기 때문에 매우 균일한 품질을 유지합니다.
게다가 녹이 스는 문제도 있고 해서, 커스텀 쪽에서는 별로 선호되기 어려운 재질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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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냥마냥 10만원짜리 제품쓸때는 좋기만했는데 갈수록 기성품들이 눈에안차고 커스텀을 찾게되네요. 큰일입니다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속이뻥뚤리네요
SUS와 STS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