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2. 02. 15:12 수정
제가 검색신공이 부족했습니다. 사포를 쓰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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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입한 변흑과 10년째 쓰고 있는 마제갈축 그리고 힘겹게 알프스를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몇몇 키보드들을 영입하고 방출하면서 스위치에 대한 지식의 갈증이 점점더 심해지고 있던차,
구흑과 신흑에 대한 이슈는 검색을 통해 여러 고수분들의 의견 및 현 상황에 대해 접할 수 있었고
(http://www.kbdmania.net/xe/tipandtech/9207562 : 옆동네 자료입니다만 링크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윤활에 대한 정보 또한, 키랩 및 구글링을 통해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궁금한것은 좀더 본질적으로 이 서걱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판기와 고수분들께서 작업해주신 사진과 설명들을 보며 스위치 슬라이더 부분을 튜닝하신다는 내용을 접하고,
이를 일명 '갈갈이 스위치' 라고 부르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도 있듯이 제가 보고 들은 내용으로는 '서독산 구흑이 제일이다'라고 알고 있고,
오래 쓰다보면 스위치 슬라이더 표면이 미세하게나마 마모되어 윤활의 효과를 띄는 자연윤활이 제일 좋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커스텀을 조립한후 바로 사용하기엔 서걱임에 대해 익숙해 지는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
글이 두서 없이 길어지네요, 요약하자면 슬라이더와 스위치의 접촉부를 연마, 가공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사포로 갈아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표면처리 방법이 있는지 고수분들께 여쭙습니다.
벌써 점심이네요 ㅎㅎ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Steve Jobs 추모 키캡...
갈갈이 구흑은 상태가 좋지않은 애들을
갈갈을 통해 좀 더 양호하게 만들어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