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린이입니다..ㅎㅎ
수십개의 타건 영상을 보고 분석하고 취향을 찾다가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거진 슬라이더 스프링윤활을 진행하기때문에 잡음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보강판에따라 좀더 단단한 음인지
혹은 알루의 기분좋은 울림인지 정도는 이제 구분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궁금한건 타건음의 음높이인데요,,
저는 여태까지 고압의 리니어가 조금 더 저음의 무겁고 묵직한 소리가 나고
넌클릭이나 가벼운 리니어에서 상대적으로 가볍고 높은음의
타건음을 내는줄 알았는데,
영상을 수십개를 보다보니, 고압의 리니어에서도 단단하지만 높은 타건음이 나기도 하고, 넌클릭인데도 굉장히 낮고
묵직한 타건음이 나더라고요.... 보강판은 알루, 서스, 테프론, 황동 모두 다양한 음높이가 나와서 판단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가만 고민해보니, 스위치의 스템, 스프링말고도 타건음의 높낮이를 결정하는 요소가 또 무엇이 있을까 했더니,
제가 영상에서는 보지 못해 판단할수 없었던 것이 바로 스위치 뚜껑이었습니다.
같은 알루하우징에 같은 보강판에 같은 고압 리니어인데 현저히 다른 타건음의 높이때문에 혼란이 왔었는데,
안보이는 나머지 요인이 뚜껑이었습니다. 혹시, 어느 스위치의 뚜껑이 상대적으로 저음의 묵직한 소리를 내주고,
어느 스위치의 뚜껑이 상대적으로 고음의 소리를 내주는게 있나요....?
도각거리면서 가벼운 소리 말고 무거운 묵직한 스위치 조합을 찾고있는데 고수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ㅎㅎ
-궁국적으로는 저는 넌클릭이지만 묵직하고 두꺼운 무거운 동동거리는 소리를 얻고 싶습니다ㅜㅜ
기본적인거보터 따져볼게요
통울림이 발생하는 하우징(흡음여부)
스위치의 타건을 잡아주는 보강판(재질 및 구조)
힘을 직접적으로 받는 키캡
스위치는 말로할것도 없겠죠?
넌클릭에서도 스위치 종류가 많습니다
걸림감이 비교적 적지만 서걱임도 덩달하 적은 질리오스.갈축부터
걸림감이 우선시되는 백축 같은제품들도 있을겁니다
그중에서는 구분감이 시작되는 위치가 다른제품들도 있을거고요
(홀리판다가 대표적인 예 겠네요)
게이트론 뚜껑의경우 뚜껑치는소리가 난다고하는데 그외에 다른건 잘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더 연구해나가봐야할게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