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압이 낮아져서 손가락에 무리가 덜 가지만 쫀득함은 사라진다고 설명을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반발력이 크면 손가락을 밀어내는 힘 또한 커지고 그 힘의 균형이 쫀득함이라는 감각으로 전달되는 것이죠. 그 느낌이 개인적인 영역이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

압력이 낮아지니 손에 부담도 덜하고 쫀득함도 감소됩니다. 하지만 60g 정도면 적당히 쫀득하니 괜찮더라구요 저는..

- 윤활을 하는 이유는, 슬라이더 표면을 부드럽게 하여 스위치 내에서 서걱임을 줄이는데에 이유가 있습니다.

- 스프링 윤활은 스프링의 금속성 소음을 줄이기 위함이 크고, 이는 스위치 내에서 스프링이 고정되지 않았을 경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 스프링을 교체하는 이유는 키의 압력을 원하는 입맛에 맞추기 위함과, 오래 사용한 스위치의 경우 키들간에 압력이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균일성을 맞추기 위함이 큽니다.

새 키보드를 사용한지 몇개월정도라면, 그냥 쓰는편을 권장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손가락에 무리가 가는 것 같기도 해서 궁금하여 질문 드렸습니다.
구매한지 3개월 정도 되있는데 A/S 기간이 만료되면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