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감은 하우징 40%, 키캡 30%, 보강판 30%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플라스틱 하우징에서 알루미늄으로 바꾸기만 해도 확 돌변해버리죠..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입니다만..

정확한 설계로 하우징이나 보강판등이 정확하게 체결되고 접합되는
제품의 완성도가 키감에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 봅니다.
보강판, 하우징의 재질은 그 다음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조금더 고급 재질인 알루미늄 등을 사용했다고 해도 설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오히려 잘 설계된 플라스틱 하우징의 제품보다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죠..

결국 잘 설계된 제품은..
타건으로 인한 충격에너지가 보강판과 하우징, 키캡 전체로.. 잘 분산이 되고 소멸될테고..
발란스가 맞게 되면서 불쾌한 진동없이 스위치 본연의 키감을 잘 살려줄테죠..

반대의 제품이라면...
어딘가 만족스럽지 못한 느낌이 나게 되겠죠..

금속재질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잘 설계하여 검증된 기성제품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레오폴드나 필코, 덱 제품들도 그에 해당한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