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발을 들여 놓은 키린이입니다.
뭐.. 한창 됐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가령
지금 질리오스 v2 스위치를 보고 있는데
스프링 종류가 있더군요.
조사한 바에 의하면 보라색 색깔의 진하기 순으로
62g 65g 67g 78g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정확한건지?)
질리오스 v2가 넌클릭에 걸림이 강해서 체갈보다 구분감이 좋다고 하여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스프링 키압만으로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아무리 검색해 봐도
비교 자료가 없네요.
제가 흔히 알고 있는 체리 적축이 40g이고
체리 갈축이 45g, 청축이 55g, 게황이 50g로 알고 있습니다.
체리 갈축의 키압이 가장 손에 맞습니다. 체리 적축도 좋아 합니다.
저압을 좋아해서 체리 흑축도 사용해 보았으니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
질리오스 v2를 사려고 하는데 가장 낮은 것이 62g면 체갈과 비교해 어마어마한 차이가 아닙니까?
체리 청축도 무거워서 안쓰는데..
저는 저압의 키압을 좋아하고 넌클릭 처럼 걸림이 있는 걸 좋아 합니다.
질리오스 v2를 한번 써보고 싶은데..
체갈과 비슷한 키압으로 만들려면 스프링 교체 해야 합니까?
아직 배우고 있는 키린이라 질문이 다소 황당하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즐거운 시간 되세요.
기본적으로 체리는 누를때 입력이 되는순간을 기준으로 하여 압력을 표시합니다.
슬라이더가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4mm 이동한다고 봤을때, 2mm 지점에서의 압력을 표기한것이죠.
하지만 질리오스와같은 대부분의 커스텀 스위치는 바닥까지 눌렀을때의 압력을 표기합니다.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대표적인 체리스위치들의 입력압(2mm 지점)과 바닥압(4mm 지점)을 나열해봤습니다.
그래프와 함께 보시면 더 편하실겁니다.
적축
입력압:45g
바닥압:64g (마지막에 급격하게 오르기때문에 체감은 60g에 가깝습니다)
갈축
입력압:45g
바닥압:60g
청축
입력압:50g
바닥압:64g
흑축
입력압:60g
바닥압:83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