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도색만 한다해도
발색을위한 서페이서와, 마감제로인한 코팅정도는 기본으로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키캡의 특성상 직접적으로 마찰이 생기는 부위인데다가,
손가락의 물기+기름기가 묻어나올수밖에 없어서
오래 사용하면 퀄리티가 점차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키캡에 색상을 넣는 방법으로는 염색도 많이 하시는데요

하는법도 간편하고, 오래가지만
도색에 비해서는 가능한 색상이 제한적이고
베이스가 되는 키캡도, 흰색의 PBT 재질정도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왠만하시면 핑고 스프레이로 도색을 하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
키캡은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물건이기도 하고 ..
마모도도 심합니다

도색을 하신다면 하실수 있는데
핑고 스프레이만으로 하시기에는 힘들고
마감으로 무광 우레탄 도료를 이용해야되는데
기본으로 에어 컴프레서와 에어브러쉬가 필요합니다 이거 두개 좀 괜찮은거 산다 싶으면 기본이 30점이구요

제가 한번 마우스 도색해보겠다고 핑고로 하고 클리어 뿌려봤는데 손톱으로 조금만 세게 긁어도 벗겨지구요

상도에 우레탄 마감을 했을 경우에 1년반~2년정도의 내후성을 가지더라구요
키캡은 아마 이거보다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