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성세제로 가볍게 세척하고 재윤활 합니다. 게이트론 기본 윤활이 좀 스위치별로 케바케라 약간씩 키감이 다른 느낌이 있어서 세척합니다. 근데...사실 예민한분 아니면 세척하고 윤활하나 세척안하고 윤활하나 알기 힘들긴합니다. 저도 그냥 기분상(?) 하는부분도 있습니다. 오히려 게이트론은 슬라이더보다 스프링 윤활이 필수죠 ㅜ
새로 윤활을 하실거면 세척은 필수 아닐까요?
슬라이더 윤활엔 아마 크톡을 사용하실텐데
100번대 크톡끼리는 적절히 섞어서 점도를 맞출 수 있지만
순정 상태의 슬라이더에 발라져있는 윤활제가 어떤건지 정확히 모르니..^^;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크톡과 다른 종류의 윤활제의 배합은 영 별로였던걸로..ㅜㅜ
세척은 저같은 경우엔 상부 하우징이나 하부 하우징의 바깥면처럼 조금 긁혀도 키감에 영향이 없는 부분은 세척액에 30분정도만 담궜다가 면봉이나 칫솔로 직접 닦아주는데
하부 하우징의 접점부나 슬라이더같이 표면이 긁혔을때 키감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조금 강력한 세척액에 하루이틀정도 푹 담궈놓은 다음에 물로만 세척합니다.
슬라이더 발톱부분에 건식윤활? 느낌으로 되어있더군요.
함정은 되어있는거 있고 안되어있는거 있고 떡져있는것도 있고....
제가 한셋 쓴건 복불복이더군요. 참고하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