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랩에 가입후
꾸준히 상단 LED 기판을 찾아서 많이 헤메었습니다.
그때마다 유일한 해답(?)은
"코렐라스님 기판" 이라고 불리는 기판이었지요.
그리고 어쩌다 장비니님께 감사히도 분양받은
코렐라스님 기판은 윈키리스였습니다 (...음...)
감사히 분양받은건 좋은데...순간 말문이 막히네요 ㅜ.ㅜ
윈키리스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단지 무슨키캡을 써야 잘썼단소리를 들을까...하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스테빌라이저도 따로 구해야할듯하구요. (철심을...)
원래 코렐라스님 기판을 찾기전에, 선택지가 없다면
만들자! 싶어서...
가장 저렴한 한성 VIKI 시리즈를 구매후
싹~ 분리후 디솔하여 기판은쓰고, 스위치는 판매하고...
뭐 그럴까 하는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하우징은 어쩌려고...ㄷㄷ)
고민좀 해봐야겠네요...ㅜㅜ
원래 볼텍스 PBT쓸 생각으로 키캡은 딱 정해놨었는데
이리되면 키캡을 따로 찾아보던지,
장비니님께는 죄송하지만 다른 기판을 찾아보던지(아마 한성 VIKI가 재물이 될듯하지만서두요(...))
해야겠네요...행복(?)하면서도 씁쓸한 고민입니다..ㅜㅜ
빈티지는 정말 신기한 축들이 많네요.
생각보다 선택의 여지가 많습니다...
얇은 DSA 키캡도 간섭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며
대륙승화 역시 가능하였습니다.
체리프로파일 두꺼운 이색계열은 간섭이 예상되긴 하지만 ...
( 메가톤 모따기 기준입니다.)
정 궁금하시면 솔더링 전에 상단led에 led 박고
각 스텝스별 키캡을 미리 착용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