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커스텀을 처음으로 입문하게되었고,
주변환경조건상 직접조립은 힘들어서 공방에 맡겨서 조립하려고했더니
가격대가 상당하더라구요 ( 거의 기성품키보드 2개값 될랑말랑)
물론 조립비라는건 어떻게보면 능력자분들께서는 손쉽고 재밋게 할수 있는 일입니다.
디솔하고, led모따기하고, 스위치 세척부터 스티커작업에 윤활까지..
하지만 그런조건이 안되는 회원에게 공방에서 맡긴 조립비를 단 일부라도 판매가격에 포함시키지않는것도
머리로는 이해하겠으나, 마음으로는 안되는느낌이랄까요..
이 글을 쓰고있으면서도 마음이 왓다리 갓다리합니다 ㅎ;
Self로 할수있는 일이면 충분히 가격에 포함시키지 않을수도 있지않을까..
또는, 나름 그래도 노동력이라는것이 들어가는 엄연하게 일정금액을 받고 하는 일에 속하기도하는데,
재료비만 받고 다시 판매하는것도 그렇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일단 조립받으면 조립비가 아까워서라도 장터에 올릴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그건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 문제 인듯합니다 조립비를 받던 안받던 본인 자유 입니다 제재하는건 본인이 들어간비용보다 많이 청구하면 그게 문제지요 즉 공임비가 아닌 프리미엄을 붙이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조립비를 포함하여 24점일경우 24점에 올리셔도 무방은 합니다.. 다만 구매자들이 그걸 수용하냐 마냐는 구매자 선택의 몫이겠지요.. 예를들어 똑같은 아크릴키보드를 조립한다했을때 공방기준으로 20점 전후로 조립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개인이 직접조립을 했을때는 10점 초반이 나오니 마니 얘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립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시는데 조립을 하기위해 구매해야되는 공구값과 시간이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대체로 5대이하로 조립하실거면 공구를구매하지않고 공방에 문의하심이 더싸게 먹힌다고들 합니다 판단은 본인스스로 하는것이고 조금이나마 돈을 아끼고 싶으시면 주변에 거주하는 조립가능한 유저분을 만나신다거나 하는방법이 있구요.. 아무래도 공방을 운영하는분들이 실력이 월등한건 사실이기때문에 판단은 스스로 하셔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