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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까지 키캡 받지 못하고 환불받았습니다.


키보드에 입문해서 처음으로 참여한 공제가 1년넘게 지연되다가 이렇게 끝날줄 몰랐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참여한 공제라 이곳의 생태를 너무 몰랐습니다.


공제중에는 몇 달씩 지연되도 다들 괜찮다는 식의 댓글들이 달리길래 여기는 원래 이런가 하고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4월 초부로 공제가 종료됐고 다른 사람들은 다 받았는데

저는 1달이 지난 지금에도 키캡을 못 받으니 불안해 지기 시작해서 계속 연락을 드렸고

마지막에 린님께 안좋은 소리를 하고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4월 4일에 공제가 종료되었고 저는 4월 7일까지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린님께 연락을 드리니

이사하기 이전 주소로 발송을 보내셨습니다. (바뀐 주소는 작년 11월 말에 연락을 드려 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반송되면 다시 보내주시겠다고 하셨고, 저는 버섯각인 작업을 해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린님께서 버섯작업하면 다음주에 발송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4/14)에 연락을 드리니 딥디쉬(오류분)이랑 같이보내려고 아직 안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까지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주 가까이 된 후(4/26)에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딥디쉬 작업이 잘 진행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음주 목요일까지는 받아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이 되자마자 연락을 드리고 싶었지만 5월5일 빨간날이기도 하고 해서 5월 9일(월)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내일 발송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제가 폭발을 해서 그동안에는 한 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문자를 남겼고 아래와 같이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되더라도 환불 받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갖고 싶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얼마나 좋은 제품을 보내려고 지연된건지 일일히 확인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을때 전화를 주셨는데

그때 하시는 말씀이 만족할만한 퀄이 아닌것 같다고 그리고 이제 키보드 쪽에 관심을 안두신다고 하셨으니 환불받는게 어떻냐고 하셔서 그냥 환불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가장 실망한 점은 린님의 사과가 진심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까지는 연락도 없다가 제가 강하게 클레임 거니 그제서야 죄송하다는 장문의 문자와 전화를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바쁘셔서 연락도 못드렸다는 분이 지금은 한가하신가 하는 비뚤어진 생각까지 듭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제는 커스텀 키보드쪽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만, 저처럼 처음이라 모르시는 회원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상황을 공유합니다. 차라리 공제 참여안하고 장터에서 구매 했으면 하는 후회도 드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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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둥이친구 2016.05.11 03:46
    안타깝습니다...ㅠ
    마음 고생하셨네요.

    린님은 지연되는 것도 많지만
    소통도 잘 하시는 분인데...

    마음 푸시고 키보드 라이프를 즐기시기를...
  • profile
    산디포 2016.05.11 06:25
    이런글은 개인적인 메세지를 마구 공개하는건 별로 안좋아보입니다
  • profile
    재아 2016.05.11 07:36
    마음 고생 하셨네요. 시간을 두시고 마음을 푸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때 글의 수정 버튼을 클릭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대화내용 캡쳐가 동의없이 공개되었다면... 린님도 동호회 회원입니다. 최소 지켜야 할 부분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수정했으면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 profile
    날으는손 2016.05.11 07:49
    키보드 아직 도착안했는디~~
  • profile
    서유니빠 2016.05.11 08:05
    저도 린승 참여한 사람으로써 공감되는 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말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커뮤니티에 개인 감정이 담긴 글과 사생활이 포함된 문자를 공개하는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린승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말할것도없고, 참여한 사람도 님의 글을보고 편견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드네요.
    되도록이면 기분 푸시고, 원만히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 ?
    마털 2016.05.11 08:48
    저도 린승 참여했고 아직 수령 받지 못했습니다.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치기도 합니다.
    지치는건 린님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되고, 생업으로 하시는 부분이 아니라 일의 우선순위에 밀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끔 모르는 번호가 전화 올때가 있는데 린님이 가끔식 통화로 린승화 관련 정보도 주시기도 합니다. 작성자님께 먼저 소통을 못하신건 아무래도 바쁘다 보니 그러셨을 것 같은데 조금만 서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profile
    쪼로다 2016.05.11 08:48

    개인적인 메세지는 그닥 보고싶지 않았는데....... 물론 지연된 것은 린님께서 잘못하신게 맞습니다만
    그래도 세상일이라는게 항상 문제없이 흘러가는게 아니기에 너무 감정적으로 가지 마시고 어느정도
    이해만 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됩니다.

    키캡 공구 시작할땐 국내 최초 PBT 키캡 생산이시다보니 지연 등의 여러 문제점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회원님들께
    최대한 대응 잘해주시는 것만 해도 기존 회원님들은 반기는 부분 이었답니다.

    그게 기존 공제 참여회원분들께서 기다리면서도 참고 넘어갔던 부분이라 생각 되구요.
    (해외 공제시 답 안나오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아무쪼록 마음 푸시고 훌훌 털어버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rofile
    데스피어™ 2016.05.11 08:51

    오랜기다림과 늦어짐 연락못함에 잘못인거는 확실해 보이고..그에대해 화나신것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린군도 문자로 죄송합니다를 열심히 외치고 있는듯한데..장사그렇게 하지마세요라니요.. 쌍욕이라니요^^;;  사과를 드리려 정중히 통화도 요청한듯한데 서로 원만히 해결 잘되길 바랍니다

  • ?
    루네트 2016.05.11 09:34
    이게 장사라면 장사인데..장사 그렇게 하지 마세요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장사 개념인지? 모호하네요.

    애시당초 국내의 고품질 키캡 생산처가 없는 마당에 혼자서 뛰어들어 연구하고 일궈낸 결과물 입니다.
    공제 참여자 분들 대부분도 그러한 점을 감안해서 참여했을 것이고...물론 연 단위로 지연된건 아쉽긴 합니다만.

    린님 아니었으면 구하지도 못할 물건이었는데.
    고민해볼 점이 많은 것 같네요.
  • profile
    에쏘 2016.05.11 09:48
    저도 린승화 공제 참여해서 오랜시간을 기다려 가장 마지막에 수령했고, 몇달 전에는 이미 수령한 몇몇 분들 보면서 부럽고 조금 지치기도 했던 경험으로 글 쓴 분의 기분을 약간은 이해 하지만...... 글 읽으면서 댓글이 예상됐네요ㅋ;
  • ?
    탱구리 2016.05.11 09:49
    전 린승화 작년 8월인가에 배틀박스 참여하면서..
    총알부족으로 환불을 받긴 했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면..
    배틀박스는 중고로 처분해버렸고.. 린승화는 가지고 싶고..
    환불을 받지말고, 그냥 린승화를 기다렸다가 받았어야 했습니다.. ㅜ.ㅡ
    제 순번이었다면 9월말쯤에는 받지 않았을까 싶었거든요.

    오랜 기다림끝에 원하시는바를 이루시지 못해 안타깝긴 합니다만...
    기다리신 김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셨으면 원하시는 바를 이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전 린승화 볼때마다 후회가 되거든요. ㅜ.ㅡ
  • profile
    윤여준 2016.05.11 09:51
    몇몇분이 쉴드로 보이는 댓글이 많아서 저는 반대로 글쓴이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아주고 싶네요.

    위에 댓글달아주신 님들께선 한번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글쓴이를 생각하시고서
    이런 글은 좀 아니라고 반박하시는건가요?

    아닌건 아닌거고
    또 아닌건 아닌겁니다.

    본인들께서 글쓴이처럼 저렇게 믿고 기다렸다가 끝내는 결과가 저랬다면
    진짜 위 댓글처럼 묵인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라구요?
    그건 바보 아닙니까?

    지금 글은 작성하신 분은 커스텀을 오래한 분이 아니며
    린승화 키캡을 키보드 입문하여 첫 공제인데다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인내하고 또 인내하였는데
    결과가 저렇게 된 걸 왜 모르시는지들 모르겠네요.

    진짜 무섭습니다. 위에 분들은 이젠 제가 알던 분들이 맞는지 조차 모르겠고.

    전 린승 참여도 안했고 이런 말할 권한도 없지만
    글을 작성하신 분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로인해 커스텀 할 마음을 잃었고 키보드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셨다는 점입니다.

    문자내용을 공론화시킨건 잘못 되었으나
    한 번이라도 제발 단 한 번이라도 글쓴이를 좀 이해해 주는 분들은 안계십니까.

    그냥 안타깝습니다.

    끝으로 예환님.

    시각을 반대로 돌려서 다른 방향으로 커스텀을 다시 즐겨보세요.
    정말 이쪽이 지저분한 곳일 수 있겠지만
    좋은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도와드리고 싶네요.
  • profile
    AMG 2016.05.11 09:53

    저도 린승을 거의 1년만인 공제 막바지에 받았는데요
    저도 오래기다린 사람으로써 님 글의 공감이 되는부분이 있어 정독해 보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도 예정일이 계속 딜레이가 됬어요. 저도 린님께 제가 항상 먼저 연락드리는상황 이었구요

    근데 여기서 사람마다 생각에 차이가 다를수 있는데요.

    예정일이 딜레이 될때마다 오히려 전 린님께 "화이팅" "화이팅" 응원해 드렸어요
    최상의 퀄에 제품을 만들기 위해 늦어지는거고 예기치 못한 오류도 많이 나오는 상황에
    공제자 분은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정일 확정일이 계속 딜레이 되니 아 이거 상황이 많이 안좋은가보다 공제자분이 포기할수도 있겠구나란 생각도 들었구,그럼 못받으신분들 전원환불에 못받을수도 있을것같아 너무 받고 싶은 마음에  오래걸려도 좋으니 응원해 드렸지요

     

    말씀드렸듯이 사람마다 생각에 차이가 다르지만, 제 당시 생각은 위 내용과 같네요
    확정일이 몇번 딜레이도 됬고 오래 기다린것도 있지만 전 포기하지 않고 늦게라도 완료를 해주신거에대해
    감사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환님 마음 푸시고 키보드 라이프 즐기시를 바랍니다

  • ?
    GT_막내™ 2016.05.11 10:28
    키캡 미 참가자 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공제 관련 공제자 분들 고생하시는건 분명히 모두들 알고 있죠
    하지만 언제나 공제를 기다리는 분이 약자이기만 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공제를 진행함에 있어 진행 업데이트는 당연히 일정 기간에서 업데이트가 되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잘되고 있다, 불량이 나서 쫌 걸리겠다, 이런 간단한 정보라도 올리기 힘드신 입장이라면
    공제에도 분명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겠지요 구매자로써

    그리고 아직 공제가 안 끝난거였군요...

    문자 글에 린님은 죄송하다고 하시지만 이런글이 나오기 전에
    죄송한거에 대한 해결을 해 주셨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맘이 듭니다.
    댓글에 보면 .. ... 회원분들이
    공제만 하는거 아니라 생업이 있어 ~ 생업으로 우선 순위가 밀릴수 있다고 하셨지만
    지금 린님 공제가 하우징 공제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키캡에 대한 문제점이 아직 해결이 않된 시점에서 하우징 공제 보다
    키캡 공제를 먼져 마무리 지으시고 추가 공제를 하셨으면 어떠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제 힘들죠, 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2마리 토끼? 3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나요.

    예환님이 개인적인 문자 내용 , 글에 쌍욕할것 같다.... 이게 문제 된다면 문제 겠지요
    하지만 그건 분명 답답함에 표현으로 볼수도 있겠지요

    예환님도 린님과 한번 이야기 잘 해보시고
    이것 하나때문에 커스텀을 안하시기에는 커스텀은 나름 잼난게 많으니
    좋은 활동 하셨으면 하네요~

    이상 ..... 지나가는 키랩 회원 생각입니다 ~
  • ?
    대복 2016.05.11 10:40
    린승 미참여자이지만 린승공제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지않고 돌고래공제.. 제가 이런말을 할 짬은 안되지만 글쓰신분의 마음을 이해할수있을꺼같습니다.
  • ?
    윤선우 2016.05.11 10:42
    전 키캡발송은 다 끈난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아니엿군여.. 아직 발송 받지못한분들도 잇다니.. 새로 알게된 사실이네요. 첫 공제인데 .. 안타깝습니다. 물론 생업이 이 일이 아니시겟지만.. 조금만 시간은 내서 진행 상황이라던지 이런게 올라왓으면 어느정도 예찬님 맘이 풀렷을꺼같은데.. 감감 무소식이니 답답 하셧겟네요..
    지금 블로그에서 돌고래 다른하우징 공제하시는부분도 좀 아쉽네요 너무 성급하셧지않나 생각합니다..
    키캡건을 완벽히 처리한후 하셧으면 좋앗을텐대..
    예찬님 힘내세요..
  • profile
    주원아빠|쏠군 2016.05.11 10:45
    공제 진행하시는 분도 힘들겠지만, 돈 넣어두고 오기만 기다리는 참여자 입장에선 저렇게 늘어지면 속상하긴 하죠. 린 님 상황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차라리 우선 양품 배송부터 하고 나머지 건 따로 보낸다던지, 아니면 최종 작업본 보내고 양해를 구하시던지 하는 편이 어땠을까 하네요.
    배송 해주겠다 소릴 한 달 째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1-2주에 한 번씩 연락을 할 때만 그제서야 '이것 때문에, 저것 때문에, 이것만 되면, 보내주겠다.'고 하면 화가나죠.
  • ?
    쌍둥아범 2016.05.11 10:47

    댓글 썼다가 제 마음을 속이는 듯해 지웠습니다.

    저도 키캡 신청 후 색상 조합이 잘 안된다, 뭐가 문제가 있어 생산이 안된다 하셔서
    참고 참았지만, 여러달 지난 후 에도 제 차례가 오려면 해가 지날듯 해 환불받았습니다.

    무작정 기다리기에도 당장 쓸 키캡도 없고, 뭔가 기대를 잔뜩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다할
    피드백도 없는 상황이라 답답하고...

    거기에 더해, 키캡 공제를 끝까지 기다리신분에 한해 고마움?의 표시로 린님이 하우징
    공제를 진행하시던대..기다리다 지쳐 환불받은 사람들 생각을 한번 더 해보셨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예환님 심정 충분이 이해가 갑니다.
    그렇다고 커스텀 포기하지 마시고, 원하시는거 얻으셔서 만족하셨음 좋겠습니다.

  • profile
    PORSCHE 2016.05.11 10:59
    서로 잘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한번식 양보해서 잘뎄으면 좋겠내요.
  • profile
    HJM 2016.05.11 11:09
    늦은건 늦은거죠. 장사냐 아니냐는 차치하더라도.. 공제 참여자분들 입장에선 린삼님께 돈을 드린것, 린삼님이 그 돈을 가지고 계신것, 그 쌩돈이 공중에 묶여있는것은 누가 뭐래도 사실이니까요. 맨날 욕먹는 쉐라톤, 버니같은 긱핵 공제자들에 비해 국내 공제가 가지는 가장 큰 메리트가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즉각적인 업데이트와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일이 자꾸 벌어지게 되면 사실 배송 기간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죠.

    예환님 속끓는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오죽 답답하셨으면 개인 메세지 내용까지 올리셨을까요. 비단 린삼님뿐만 아니라 공제해주시는 분들.. 생업이 따로 있으심에도 커뮤니티 공제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노고는 정말 감사드리지만, 예상치못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까지 포함해 차라리 공제 기간을 조금 더 넉넉히 잡는게 좋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부터 공제일을 넉넉히 잡는것과, 정해진 공제일이 지나고도 계속 미루어지는것은 기간에 있어선 동일하다 할지라도 참여자 입장에서 받는 느낌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문제가 있을때마다 공제 상황 업데이트도 제때제때 이루어져야 하고요.

    제가 알기론 키랩 공제들 중에서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닌걸로 압니다. 어쩌다보니 린삼님을 저격하는 투가 되어버렸는데..ㅡ.ㅡ;; 그저 이번 일이 공제자분들과 참여자분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profile
    김외길 2016.05.11 11:09
    여준님이 어려운 말씀 해주셨네요. 저도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예환님의 심정 충분히 공감하구요, 앞으로 이뤄지는 공제들은 부디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profile
    뿍뿍 2016.05.11 11:13
    안타깝고 슬픈 결론이네요. 화가 많이 나신듯

    오래 기다리는 만큼 대충 돌아가는 상황이라도 알고 싶은게 구매자 입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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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craft 2016.05.11 11:18
    1년이나 기다려야 할정도면.. 저라면 아예 시도조차 안하겠네요.. 금으로만든 키캡도아니고.. 저야 뭐 3자니깐 그렇게 할말은 없지만 1차적으로는 판매자가 책임이 있죠.. 뭐 글쓴님도 굳이 메세지를 공개해야했나 싶긴하지만..그래도 심정은 이해가가네요 1년이라니
  • profile
    강철천사 2016.05.11 11:39
    글 쓰신분의 오랫동안 기다렸던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린님의 일처리에 짜증나고 답답함에 대해서는 십분이해갑니다만 대화내용을 첨부하신 의도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을 할 수가 없습니다.
  • profile
    린x3 2016.05.11 11:46

    이제 일어나 글을 보았습니다.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일처리 하나만 봐도 무조건 저의 잘못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예환님말씀처럼 제가 연락을 먼저 드렸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 예환님께 사과드리고 오류분 처리등을 얼른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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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환/쩜팔이 2016.05.11 11:54
    제가 글을 잘 못써서 길게는못남기지만
    문자메시지 공개 한거빼곤 다 린님 잘못같아보이는데
    위에 댓글보면 메세지는 왜 공개하느냐? 혹은 개인적인 메세지는 보고싶지않다.
    자 한번 입장 바꿔 생각해봅시다..
    얼마나 화가나고 짜증이났으면 문자메세지까지 공개를 했겟습니까..
    저도 린승공제 참여했다가 1년좀 더기다리고 양도했지만
    기다리는동안 다음주면 배송됩니다, 거의다 되었습니다 소리를 몇번을 보고 들었는질 모르겠습니다
  • ?
    카엔 2016.05.11 13:50

    글쓴이의 마음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만, 이제 노여움 푸시고... 건방진 말일 수 있으나 얼마 안되는 푼돈 그냥 잊어버린채로 오면 좋고 하는 마음으로 즐기시면 더 좋으실거 같습니다 ㅎ

  • ?
    에이든 2016.05.11 14:42
    늦는건 괜찮습니다만
    공제 게시판 공지의 공제자 5번 항목 내용대로
    상황이나 상태가 바뀌면 바로바로 알려 주시면 좋을것 깉습니다.
  • ?
    rwarwarwa 2016.05.11 18:11
    그래도 국내 공제는 이렇게 연락이라도 할 수 있지 Ivan 이놈은 ㅠㅠㅠ 흑흑
  • ?
    게르만 2016.05.11 18:34
    예환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갑니다...많은분들이 위로해드리고 도움주실려고하니까...

    화푸시구요 린님도 정말 좋은분이신데 많이 힘드신거같습니다...

    서로서로좋게 풀어나가시길빕니다.
  • profile
    카라소 2016.05.12 15:44
    생업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하나의 약속 아닌가요? 응당 지불한 가치에 대해 약속된 물건을 받지 못했다면
    그에 대해 이해해주는건 참여자의 몫이고 일종의 권리인거지 의무가 아닙니다
    이런게 커뮤니티의 단점이자 무서운 점이라고 봅니다
    잘못이 명확함에도 한 쪽을 감싸주게 되는거죠
    전 공제참여자도 아니고 단순 구매자지만 as분과 오류분을 받는 과정에 있어서 그닥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여전히 받지 못한 상태구요
    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생업이 아니시고 제가 급한게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생각하며 넘어가는 것 뿐이죠
    다시 한 번 어느 것이 옳은가, 좀 더 맞는가 생각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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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bletea 2016.05.14 18:01

    글쓴이의 마음도 공제 시작한 린님도 마음 다 알것 같습니다.
    데 키캡발송 지연 등 문제를 떠나서 개인과 개인간에 있었던 문제, 그리고 메세지를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올리는건 어그로 끈다음 '나 좀 동정해달라.' 라고 하거나
    아니면 '님들도 조심하세요.' 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린님이 물론 배송지연 등 여러 문제들은 글쓴이 측면에서 답답할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개인간 문제가 생기면 커뮤니티에 이렇게 어그로성 글 올리지마시고
    개인간에 알아서 해결하세요; 공개적인 장소에서 게시하는거 진짜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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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습히 2016.05.16 15:38
    키캡도 스프링처럼 중고장터에서 상시적으로 판매된다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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