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분홍색상을 고른것은 린님이 올리신 돌고래 하이브리드 상판 색상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던 것인데
오늘 키보드를 전달받고 확인해보니 실물은 조금 더 진하네요. ^^
제가 찍은 사진에도 색상이 많이 진해보이는데
(색상이 진한데 민트 보강판이라 뭔가 시골의 할머니가 신으시던 꽃신 느낌이죠? ㅋㅋ)
사실, 빛 때문에 실물보다 더 진하게 나오는것 뿐이고
가장 실물 색상에 가까운 색깔은 마지막 사진의 하판 색상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판과 하판 색상이 다른듯 보이는데요
이 또한 빛이 반사되는 각도가 달라 다른 색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건 돌고래 자체에 곡선이 많아서 인지 사진뿐만아니라
실제로 바라보면서 머리만 움직여도 색상이 시시각각 변하네요 ^^
어서 빨리 조립해서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자 그럼 저는 어디에선가 잃어버린 육각 드라이버를 구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