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급조한(?) 키보드입니다.
최근 구입한 키캡을 염두에 두고 만든 키보드입니다.
키캡 쓰려고 키보드를 만들다니 뭔가 주객이 전도된 것 같군요. ㅎㅎ
구갈축 윤활(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에 스프링을 52g으로 교체해주었더니 아주 정갈한 소리와 키감이 참 좋습니다.
통울림도 별로 없고 정갈한 키감이 어쩌면 메탈 하우징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해서 저로서도 놀랍습니다.
혹시 키캡에 관심 가지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키캡은 레오폴드에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품절 상태네요.
(판매하던 두 곳 다 품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