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열심히 하는 배빵빵곰돌이 입니다.

주말에 조립한 유니콘 사진 올려봅니다.

일단 사진 한장 투척~

네.. 불꺼놓고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키캡도 이쁜거 꽂아줘야 하는데 그냥 굴러다니던거 섞어 꽂아놔서 그거도 좀 그렇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인가.. 덕많으신 그 분께서 제 자리로 오셔서 뭔가 또 던져주고 가십니다..

"이거 작업하다가 불량난건데 갖다 써라" 한마디 하고 가십니다.

헐.. 이것은 유니콘 하우징... 헬리코일 작업하다가 불량나서 제대로 하우징 체결이 안된답니다.

본드로 붙히던 양면테입으로 붙히던 알아서 쓰라고 하시네요.

뭐. 당연히 감사하게 받습니다!

저 뽀얀 자태.. 이쁘네용

"이빨있는 84키 배열에, 아크릴 샌딩치고 나서 다시 코너 깎은거야..?

가공집 사장님한테 한소리 들으면서 작업한 정말 하나밖에 없는 레어한 하우징인데..

헬리코일때문에 망했어...." ? ?옆에서 자꾸 뭐라 하십니다. ㅋㅋ

장비니님의 주의 사항 다시 한번!

"나사 체결시 절대 무리한 힘으로 체결 하시면 아크릴 깨집니다.

절대 무리한 힘으로 체결 하지 마시고 애기 만지듯이 살살 다루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절대 헬리코일 파손은 답없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유니콘이니까 순결한 백축으로 주말에 조립해 주었습니다.

보강판도 공제품은 스뎅보강판인데

샘플로 두 개 만든 알미늄 보강판이라고 하나 또 투척하셨습니다.

엘이디도 흰색으로 할까하다가 너무 심심할꺼같아 첨으로 무지개 엘이디를;;;

뒷면은 이렇습니다.

몇군데 나사가 헛돌아가는데가 있긴한데.. 뭐.. 그정도야 ㅋ

그분의 덕에 감사하며..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