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205과 ?fm-204의 차이점은

내장 펌프가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내부사진입니다.

심지어 기판도 동일합니다.? (둘다 fm-204 기판)

그래서 fm-205는 펌프가 내장되어있지 않아

외부에서 컴프레셔를 연결해야 합니다.?

첨엔 간단하게 생각하고 이베이에서 질렀는데

미쿡제품이라서 220V를 110V으로 낮춰줄 강압기가 필요하고

또 펌프가 없으니 컴프레셔를 연결해줘야하고.... 그러다 보니 컴프레셔 소음에... 강압기까지.. 주렁주렁.. ㅠ.ㅠ

도저히 집에서 사용할것이 못되더군요.. 그리하야 ?팔려고 하니... 역시나?잘 안팔리더라구요...

그래서 첨 이베이에서 낙찰되고 나서 고민했던 걸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fm-205에 진공펌프(vacuum pump)를 달아서 개조하는것.

그래서 여러군데 사이트를 검색했는데.. 마침 디숄더 만들기란 두개의 블로그 보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기어방식의 진공펌프는 안된다고해서...

fm-204의 매뉴얼에 나와있는 진공펌프와 규격이 최대한 같은 다이어프램 펌프를 골라 주문..

주말에 개조하기?시작했습니다.? 시간은 1시간이 좀 안걸렸습니다. 테스터기로 전압도 찍어보고..

무엇보다도??? 고장나서 버린 강압기를 고쳐서 테스트하고 나서 fm-205를 개조하느라 좀 오래 걸렸네요.

순정 fm-205 내부입니다.? 아랫쪽에 진공펌프대신 있는 공기 밸브는 컴프레셔의 압축공기를 받아 들여 흡입으로 만들어 주는

에어 밸브인데.. 저기 보이는 투명 호스에 에어밸브를 떼고 진공펌프만 달아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제 생각이 맞더군요

적출한?에어밸브와 fm-204에 내장되어있는 듀얼 실린더 펌프와 규격이 거의 같은 다이어프램 펌프입니다.

모터가 동작하면 움직이기 때문에 고정할 것이 필요했는데... 카카오75% 빈통으로 대충 만들었습니다.

나사는 에어밸브 고정을 위해 뚫어 놓은 나사구멍을 그대로 이용

전원 연결하고 테스트를 했는데... 기존 듀얼 실린더 펌프보다? 1/10 정도로 소음이 적습니다...

아마도 뚜껑을 닫으면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스위치도 2개정도 디숄해봤는데..

흡입력은 순정 fm-204와 거의 동일합니다..

완전 대박입니다... 웅~~~~~ 하는 진동과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윙~~~~ 하는 가벼운 소음에... 진동도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에 펌프가 뒤로 밀려서 공기출구를 막을까봐 집에 돌아다니는 이어폰 고정대를 이용해서 펌프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ㅋㅋㅋㅋ? 70만원짜리를 단돈 몇만원으로 150만원짜리로 만들었네요...

무엇보다도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밤에 디숄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인 것은... 다이어프램펌프의 동작 온도를 몰라서.. 걱정인데... (다른 다이어프램 펌프는 -20도~ 50도)

디숄을 많이 하면 뜨거운 공기로 인해 다이어프램 펌프속에 데미지를 먹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직 많은 디숄을 안해봤지만... 대박입니다. ㅋㅋㅋㅋ

적은돈으로 기능업~~~ 소음과 진동은 다운!!

제스테크에 트랜스포머 견적 요청했는데..

트랜스 포머만? 바꾸면 국내 정발? fm-204로 새로 태어나겠네요.

이상 허접한 개조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