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지는 5월...

by 뚜비뚜비뚜뚜바 posted Apr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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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일찍 들어갔더니 저녁을 간단하게 때우고 와이파이님과 아들님과 담소를 나눈 후

잠자리에 들 시간...


컴퓨터화면을 보고 있는데, 아들이 옆에와서 나지막하게 이야기합니다.


" 아빠 부탁이있는데요.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받아 볼 수 있을까요? "


" ??? 이유를 이야기해줄래? "


" 그냥 !! 아빠 부탁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 하고는 휭 가버립니다.


아~~ 레고를 사달라고하는데, 이놈이 겁도 없이 밀리니움 팔콘을 찍더군요. 어이쿠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건 적당한 가격선의 레고를 선택하여 흔쾌히 사주기로 하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히어로팩토리 -> 닌자고 -> 어벤저스 ->뉴 히어로팩토리 -> 닌자고 리부티드 ->스타워즈 순으로 전개가 되는군요.

아~ 이놈의 레고....


그냥 창고에 쌓여있는 건프라 MG를 하나 꺼내야하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