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인두기가 중국에서 날아오는 중이라 커스텀 입문도 못 해봤지만
의욕만 앞서서... 연습용 하우징을 그려보았습니다.
쭝궈에서 구입한 와이즈가 도착하면, 텐키패드 부분만 기판을 톱질할 생각입니다.
제가 캐드는 할 줄을 모르고... 다행히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는 가능해서
궁여지책(?)으로나마 만들어보았는데요.
괴수가면님의 AAA하우징 조립법을 따라하여 최소한의 나사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M3 15mm 접시머리렌치볼트인 이유는, 쉬멕스에서 100개 주문했기에ㅠㅠ)
그림 좌측에 그려진 나사 머리~끝까지 체결을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컨트롤러는 집에 뒹굴던 멤브 것(PS2)을 쓸 것이므로... 직경 5mm정도의 선만 삐져나오면 될 것 같구요.
Q1. 볼트 구멍을 직경 3mm로 했는데, 태핑이 없이도 체결할 수 있는 것인지? (괴수가면님 AAA하우징 조립법에 보면 태핑 이야기가 없어서요...)
Q2. 15mm 볼트로 체결하려면 각각 판의 두게가 저 상태로 괜찮은지? (압출판이 아닐 경우 두께가 줄어든다?)
늅뉴비에게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한국어
2015.03.04 01:56
하우징이 과연 상상처럼 만들어질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2405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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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태핑이라는 걸 사실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직접 하기에는 제 힘으로는 굉장히 힘들 것 같더라구요. 나사를 아래서 위로 체결해 나사 머리가 안 보이게 하려면, 상판에 구멍을 뚫지 않고 만든 후, 태핑하는 건가요? 욕심같아선 나사가 안 보였으면 좋겠는데... 뭔가 시행착오를 여러 번 겪을 느낌이네요...ㅎㅎ -
AAA하우징 자세히 보셧으면 아실 부분인데
상판을 2,3으로 나누어서 볼트를 감추는 방법입니다 -
하판에만 체결을하고 나머지판은 퉁과를 해야합니다
태핑없이 체결을하는건 볼트가 꽉 끼는 곳에 들어가면서 나사산으로 탭을 내는 것입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체결되는 곳의 구멍은 3mm보다 좀 작은 상태여야하는 것인가요? -
통과하는 부분은 3.2 정도로 하시고
체결되는 부분은 3미리 보다 작게하셔야겠죠
이 부분은 말씀 드리기가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잘될수도 안될수도 하다가 깨질수도 있고 한 부분이라. -
아 조금 이해했습니다!
지금 1아크릴의 AAA 하우징을 보니
하판 구멍이 정말 조금 작네요.
감사합니다! -
이대로 조립하시면 하판밑으로 볼트가 살짝 나올수 있습니다. 적층두께를 볼트 길이보다 1미리 정도 길게 하는게 좋습니다. 약간 튀어나온게 상관없다면 괜찮구요
저같은경우는 중국에서 M2 볼트를 대량? 은아니고 한 100~200개씩 주문해놓고 씁니다.
방식은 하단에서 상단으로 채결해서 볼트머리가 안보이게 하는게 핵심입니다.
이경우 CNC가공이라면 애초에 탭핑가공을 해달라하던지 집에서 탭핑가공을하는게 아무래도 확실합니다
단, 레이저가공의경우 3mm 구멍을 가공한다고해서 100% 3mm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오차가있기때문에 2.9mm가 될수도 3.1mm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탭핑없이는 좀 애매하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저같은경우는 M2 탭핑용볼트를 따로 준비해놓고
홀을 1.6정도로 가공요청을하고 집에서 따로 탭핑을해서 사용합니다.
탭핑할때 크게 틀어지지만 않는다면 채결력도 오래 유지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괴수가면님의 AAA하우징은 제가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곤님의 NerD 비키하우징의경우 제가 했던것처럼 하단에서 상단으로 볼트로 채결을하는데
탭핑을 따로 안하고 채결이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곤님께 따로 여쭤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합니다만, 곤님이 설계하신 하우징이라
알려주실지 어떨지는 잘모르겠습니다..ㅎㅎ
저같은경우는 100% 정확하게 하기위해서 무조건 탭핑을합니다.
그리고 카운터싱크의경우 직접 집에서 손수 하신다면 모르겠지만,
그게아니면 100% CNC가공을해야지만 카운터싱크가 가능합니다.
어떤업체에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1아크릴의경우 CNC가공을해야지만 카운터싱크가 가능하며
그조차도 제약이 많습니다. 1아크릴의경우 일반적인 CNC와 다른(좀더 저렴한류?)
의 CNC라 일반적인 CNC보다는 제약이 많습니다.
그래서 카운터싱크같은 의뢰는 잘 안받아주려하는 뉘앙스였습니다.
애초에 소량 CNC가공이라 그런지, CNC가공의뢰를했을땐 계속 자신없어하는 모습에
그냥 레이저로 하는걸 권유하는 분위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