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사무실에 전화가 왔습니다..
엄니십니다..
그리고 벌어진 상황..........
엄니 : 애.. .택배가 두개왔는데.. 하난 미국에서 온거 같은데
하난 이상한게 온거 같다?
엄니 : 너 이상한거 시켰냐?
듀나 : 네??? 뭔데요???
엄니 : 박스겉에 윤활액 이라고 써있고, 구석에 듀나 205 2섹! 이라고 써있는데.
너 이상한거 시킨거 아니야?
듀나 : 그럴리가 없어요. 그거 기계에 바르는 윤활유에요. 이따 퇴근하고 설명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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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사진나갑니다...
1. 문제의 첫번째 문구 "윤활액".......
2. 두번째 문구..... 2섹!!!!!
3. 엄니로 하여금 더 의심가게 만든 문구 "유리입니다..깨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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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퇴근 후.... 상자를 열어서...엄니께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윤활액 2섹!!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
암튼.... 하하하.......
마지막으로...
녹축 ㅅㅂㄹ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