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인점 죄송합니다...완성은 3일전에했지만 이제야 올리네요...
재료가 딱 모이자마자 16시간동안 자지도않고
스위치 슬라이더 크톡윤활, 스프링 밀리텍윤활, 스테빌 모따기 및 윤활, 조립, 나머지 후렐리디 납땜등 한번에 해버렸네요....
성질이 급한만큼 시행착오도 많고 돈도 많이들었지만 너무 너무 기분이 좋고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이건 제가 성격이 급한걸 반영해주는 밀리텍-1 16온스짜리!!!! 곧 어머니 차에 들어갈 놈이죠...제가사면서 친구도 좀 줬습니다..
축은 보시다시피 갈축과 적축을 섞었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후렐리디... f1,f2가 f3,f4와 색이 다른이유는 모따기를 하다가 니퍼로 박살을 내버리는바람에 안들어와서 남는걸로 꼈습니다.ㅎㅎ.. 상남자의 모따기 ㅠ..
엘이디 잘들어오네요...처음에 딱 켰을때 상남자의 모따기로인해 파손된 led5개 정도가 안들어와 디솔작업후 다시 솔더링한것입니다..
바닥에서 하다보니 허리가아파 책상에 옮겨서 작업하던중에...납땜 700번정도가 넘어가니 눈이 감기더라구요...
그러다가 인두기를 놓쳐서버려서 제가 아끼는 히로패드 정중앙에 똭 ㅠㅠ... 하지만 감도엔 이상없는게 그나마 다행인 ㅠ
이하우징도 성격급한 저를 반영해주는...언뜻보기엔 멀쩡하지만 아크릴 필림을 안떼고 본딩하다가 옆부분이 다 녹아버려서...
사포질을 하니 사포 가루들이 사이에 끼고... 하튼 윤활플레이트로도 쓰려고했지만 보강판용 스위치는 뚜껑이 안닫히는 불상사가...
제가 쓴금액이면 풀알루를 사고도 남았을 금액이지만 전 제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걸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애착이 많이가네요...ㅎㅎ...
이상 초보의 첫커스텀기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하세요^^;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