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프스 백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키압이나 키감, 소리 이런건 정말 맘에드는데요.
이게 체리축이나 다른 키보드에 비해서 직선으로 눌러줘야되는 기분이 듭니다.
체리축, 모델엠, 알프스 이렇게 밖에 안써봐서 표현을 요렇게 밖에 못하겠네요.
아무튼 다른축에 비해서 직선으로 눌러줘야 되는기분이 들고요.
대각선으로 누르면 다른 스위치에 비해서 살짝 뻑뻑한 기분이좀 듭니다.
알프스 스위치가 원래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이거 윤활을 살짝하긴했는데요. 더해야 되는지 궁금해서 그래요.
등산 고수님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그 뻑뻑하다는게 많이 뻑뻑한건아니구요. 다른 스위치에 비해서 그런느낌이 든다
딱 이정도에요. 아 설명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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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을 하더라도 서걱임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이 알프스 만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극단적으로 낮은 키앞의 알프스 스위치(예컨데 핑크축이나 가벼운 흑축)의 경우엔
다른 어떤 체리 스위치보다도 더 물렁거리기도 하죠... 물론, 윤활을 많이 했을 경우..
역시 구분감이랄지, 키를 타이핑하는 느낌이랄지... 그런면이 아무래도
체리보다는 알프스가 더 크죠...
그게 알프스를 등반하는 이들이 말하는 알프스 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