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점수가 올라간 기념(?)으로 소싯적에 여행 다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2012년 1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다녀온 여행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사진에 얼룩 양해부탁드립니다. 카메라 관리상태가 메롱이라서...)
볼리비아.
코파카바나(Copacabana) - 티티카카 호수(Lago Titicaca 약 해발 3,800m)변에 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페루와 국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파카바나의 작은 놀이터
티티카카 호수 Isla Del Sol(태양의 섬)에 있던 귀여운 아가씨
라파스(La Paz)- 이 곳도 해발이 3,800m~4,000m입니다. 라파스의 야경이 특별하게 느껴진 건... 저 보석 박힌 것처럼 아름다운 야경이 산악지형에 집을 짓고 사는 빈민층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해발이 높은 라파스에서는 잘 사는 사람들은 낮은 곳에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높은 곳에 살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셀카 죄송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공룡 발바닥 화석이 있습니다!!
포토시(Potosi) - 무려... 4,000m가 넘는 곳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 곳에서는 개도 안 뛰어요. 듣기로는 규모가 있는 도시 중에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름다운 도시여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고산병으로 고생했던 기억도... 가운데 보이는 산은 그 유명한 '은 광산'입니다. 바로 저 곳에서 나는 은으로 스페인에서는 동전도 은으로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은 광산입니다.
광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삽질ㄷㄷㄷ 실제로 아직도 채광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저 안에서 일하는 양반들은 마스크도 안 쓰고 일합니다. 입에 코카잎만 가득 물고 일합니다. 몸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포토시에서는 광부가 가장 페이가 좋아 인기 있는 직업이라고 하더군요.
해질녘의 포토시 거리입니다. 메스티소 부부(?)가 찍혔네요.
우유니 사진을 담고 있는 볼리비아 2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