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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 볼리비아(2)

by 임똥 posted Jul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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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P7448.JPG우유니(Uyuni) - 소금사막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이죠. 세계여행을 꿈꾸는 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죠. 개인적으로도 환상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랗고 하얗습니다. 정말 파랗고 하얗습니다. 듣기로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평지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 보는 밤하늘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IMGP7467.JPG 이건 좀 콘트라스트 보정이 강하게 들어갔지만... 그냥 눈뽕하시라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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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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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실체입니다. 하얀 바탕이라 원근감이 잘 안 느껴지기 때문에 재밌는 사진이 많이 나옵니다. 솜씨 좋은 가이드를 만나야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첫날 갔을 때는 하나도 안 찍어줬는데, 두번째 날 가이드가 사진을 많이 남겨줬습니다.


IMGP7643.JPG 한편에서는 소금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삽으로 퍼서 트럭에 싣습니다. 어마어마하죠~


IMGP7499.JPG 해질녘에 쩜프샷도 한 번!


IMGP7696.JPG 기암괴석 위에서. 우유니 투어는 2박 3일로 진행 되는데, 우유니 소금사막은 아주 잠깐 감상하고 우유니 고원을 이틀 동안 쉼 없이 달려 칠레의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로  갑니다. 


IMGP7671.JPG 우유니 투어 첫날 밤, 정말 맑은 하늘에서 난생 처음 은하수를 구경했습니다. 운이 좋아 하늘의 반을 가르는 별똥별도 봤습니다. 사진은 삼각대 릴리즈도 없는데, 바닥에 고정하고 셔터를 10분 가량 붙들고 얻은 사진입니다.


IMGP7819.JPG 콜로라도 호수(Laguna Colorado) - 호수 빨개요. 호수에 철분이 많아서 일까요? 빨간 호수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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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호수에 살고 있는 플라밍고입니다. 홍학!!! 빨간 호수에 홍학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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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투어 마지막날 해발 4,500m가 넘는 고지에 노천온천이 있습니다. 서양애들은 다들 옷 벗고 뛰어 들어가던데 저는 춥고 배고픈 고산병에 걸려... 안 들어갔습니다.


볼리비아는 정말 매력적인 나라입니다.(그만큼 위험합니다.)

다들 가보세요. 두번 가보세요.(저도 두번은 두렵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어느 나라를 올릴까...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