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 재료들과 샘플들이 테트리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정리해야지 하다가 결국 8월을 맞이해서 큰맘먹고 대대적인 정리와 청소를 감행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전과 비교하면 깔끔해지긴 했으나...
나름의 소득(?)도 있었습니다.
LK-1800fe의 발전된 발자취 확인과 더불어 공장식구들과 회사식구들에게 나눠줄 수 있을 만큼의 조립분량이 나왔네요.
이렇게 놓고보니...
제가 초반에 별별 시도를 빙자한 삽질을 많이도 했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___~;
저 대신 고생해주신 실장님께 선물 하나 드려야 겠어요. ㅠ_ㅠ
그리고 뜻밖의 득템...
원래 홈쇼핑에 공급하던 청소기 본체의 커버였는데...
이리도 딱 들어 맞네요.
하이프로에 사용할 매스드랍의 슬리브를 하나를 장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 참이었습니다.
“Challenges are what make life interesting and overcoming them is what makes life meaningful.”
- Joshua J. Mar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