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랩에는 처음 글써보네요
2-3년간 키보드에 관심을 끊었어서 요즘 분위기를 전혀 몰라요^^
전에도 거의 눈팅족 이었지만요
다름이 아니라 백년전에 조립한 시범표 A87 수리기 써보려구요
그동안 잘쓰다가 간만에 키캡 다 뽑아서 싸악 청소하고 연결했더니 연결불능 뜨악
USB 연결이 됐다 안됐다 하길래 접속불량 같아 공장장님께 SOS
택배로 보내시라는데 이 키보드가 하우징 상하판에 보강까지 전부 스댕이라 무지 무겁습니다
게다가 택배로 보내구 받구하는거 엄청 귀차나하는 성격이라..
양해를 구하고 판교에서 안산까지 쓩~ 갔었죠
뚝닥뚝닥하시더니 키보드는 금방 수리됏고, 자잘한 것 봐주시고 덤으로 부분 윤활까지
게다가 가격은~~~~~ 멀리서 왔으니까 기름값으로 퉁치세요!!!
사실 이 말 하려고 사설이 길었네요
키보드 공장장님 감사합니다^^ 담에 기회되면 차한잔 꼭 살게요
사진은 예전에 찍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