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갤러리

생강꿀을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

by 윤여준 posted Nov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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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생강이 뭐니뭐니해도 최고죠.

특히 여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원래 생(?)으로 먹는게 최고인데, 생으로 먹기 힘들다면 말려서 티로 먹거나

그마저도 힘들다면...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를 꿀로 담궈 먹으면 되죠.


여자친구에게 바치기 위해 일일이 생강 껍질을 다 벗겨내고 속살만 만들어서, 꿀에 담궈냈습니당.


여자친구는 이런 건강식(?)을 정말 정말 싫어해서..

꿀이나, 자일로스 슈가(가공된 설탕)를 이용해서 청으로 만들어주거나 해서 바칩니다.


저는 나이가 많을때 건강을 챙겨야 되는 게 아니라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챙겨야 된다고 생각해요-_-;

아버지의 영향인가 흠..


.


22.jpg


작업의 현장-_-;


이걸 찍어서 여친몬에게 보내주어야, 정성때문에라도 먹습니다..ㅠㅠ

(달달한 오미자청도 만들때 사진 찍어서 보내줬더라는.. 정성때문에라도 조금만 먹으라고 흠;)




1.jpg


완성된 생강꿀!


꿀이나 청은 한 5~7일 지나야 본연의 맛이 올라오기에..(몇 주 경과시켜도 된다지만.. 솔직히 5~7일이면!)

만들자마자 먹은 건 맛이 이중 삼중으로 나타나더라구요 흠....

아마 좀 지나고 뜨거운 물에 티 해서 먹으면 참 건강한 맛이 날 것 같아요 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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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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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jpg

77.jpg

88.jpg



함정카드!!!!!..


벌주입니다 아하하하!!!

작은 통은 1년 정도 됐고, 큰 통은 2년 정도 됐는데..

이제 2년 반 정도 넘어갈 타이밍에, 큰 통을 조금씩 먹어주면 되겠네요 낄낄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