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품 키보드

오래간만에 꺼내본 MX3700

by June! posted Nov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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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e! 입니다.


오래간만에 본가에 갔다가 책꽂이에 꽂혀진 MX3700을 발견해서 들고왔습니다.

예전에는 4대 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나눠주고 팔고 하나 남겨놨던걸 잊고 있었네요.


DSC_4317.jpg


요 녀석의 작은 비밀 하나!

위에서 부터 차례로 Esc, Shift Tab, Back Space, End, Num Lock 키캡 각인은 인쇄방식으로,

나머지 키캡은 두꺼운 이색사출로 되어 있습니다.


DSC_4326.jpg


감사하게도 2004년 만들었던 아크릴 덮개도 아직 짱짱하게 잘 있네요.

얼짱 각도로 사진 한장 찍어 봅니다 ㅎㅎㅎ


DSC_4315.jpg



내킨김에 요즘은 쉬고있던 G80-3000도 꺼내서 함께 인사시켜 주었습니다.

G80-3000만으로도 책상이 꽉 차는 느낌인데 키패드까지 함께하니 책상이 터질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같은 베이지 색상이어도 책장에 꽂혀 있던 MX-3000 쪽이 살짝 더 뽀얗습니다.


DSC_4322.jpg


전에 궁극의 키보드를 찾았다고 생각하고 바쁜 삶 속에 빠져들어 지내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한번 즐거운 키보딩딩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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