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포스님이 공제하신 게이트론 흑축(보강판용) 110EA 1세트입니다.

우윳빛이 아니라 완전히 투명인지라 LED 투과성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걱임이란 걸 저는 도저히 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장착해서 타건해보면 신흑을 타건한 느낌이 있어 아...하고 이해가 될 것 같은데, 이건 쌩 스위치만이니 서걱임이 그놈이 그놈 같은데 말입니다ㅠㅠ

그래도 막귀는 아닌지, 스프링이 찌걱대는 소리는 들을 수가 있습니다. 에이구......막손이 되어야 하는데 손은 예민하고 정작 예민해야 할 귀는 막귀라니 에잉ㅠㅠㅠㅠ

HCC 구흑 vs 게이트론 흑축...과연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p.s. 오늘 사실은 등기로 오는 메가톤바 LED 오렌지/아이스블루 각 1셋 씩도 받았어야 했는데, 오늘 오실 줄 까맣게 잊고 밖에서 근무하다가 밤늦게 오니 결국은 덜렁 찾으러오라는 쪽지만......

내일 아침에 그냥 어머니 보고 받으라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제가 찾으러가야죠 뭐ㅠㅠ

p.s. 장터에 린 적층 알루커스텀이 떠서 냉큼 줄은 섰는데, A87U 기판이라면 괴수님 기판인데 잘 모르겠는 기판이네요.

혹시 A87U 기판 써보신 분들 특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