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의 약속

못지켰습니다.

커스텀 키보드를 취미로 해봐야겠다고 하면서 시작한지 1년이 지나고 있네요.

갤러리를 둘러보면서 자료를 수집중이었는데

뒤에 서서 지켜보던 아내가  '이 키보드 이쁘다.'라고 말한 키보드 있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가물한데… KMAC HAPPY(티탄)+DSA RETRO, VIPER(블랙)+DSA RETRO 조합이었던 것 같네요.)

결국은 미션 실패. 그 대신에 비슷한 모양으로 구성해서 아내에게 조공하였습니다.

좋아하니 다행이네요. 도각도각...

사실 제가 집에서 쓰는거죠. ㅡ.ㅡ

KMAC HAPPY+SA RETRO

하우징 컬러가 레드라 화려하다고 하네요. 

전에 본건 이 컬러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기억하고 있더군요.

지금까지 가장 좋다고 생각한 스위치를 쓰고(그 스위치도 양이 적어 문자열만 .. )

그 동안의 경험과 조언을  적용한 스테빌 셋

간만에 집중에서 숄더링도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