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나 되어서야 올줄 알았는데 마감하고 다음날 바로 보내셨는지 오늘 일찍 우체국으로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사탕이 있었습니다. 네 막대 사탕.
구성품의 하나인 키캡 리무버.
이것도 따로 사려면 4000이란 거금이 들어가는 물건이죠.
제 눈에는 카라멜이 아니라...무지 박스와 비슷한 색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박스컬러.
장착!! 우쉬프트를 비롯해 크기와 높이 문제로 대체한 키들이 좀 있는데요.
1800 배열도 지르면 해결될 문제였지만 키 몇개 때문에 지르긴 좀 그래서 타협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쁘네요. 만족합니다. 헌데 아무리 봐도 카라멜이 아니라 박스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