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회사에서 란승 키캡을 잘 받았습니다.
근데 자판기에서 어떤 분이 란승 각인이 선명하지 못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전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 제 머릿속에는 란승의 각인은 제가 본 승화중에 가장 또렷한 편에 속했었거든요..
그걸 보고 박스를 열어 키캡을 확인해봤습니다.
근데 뭔가 제가 알고 있던 그 각인의 선명함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내 기억의 오류였나.. 생각의 마무리를 짓고, 집에 오자마자 키캡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키보드에 란승 그레이 한글이라 이번에 영문으로 바꾸고자 한겁니다.
키캡을 뽑으면서 뭐가 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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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으로 대체합니다.
레승 - 란승(기존에 갖고 있던) - 란승(오늘받은) 순서입니다.
또렷함이 많이 차이나네요..
그냥 나름의 개성이라고 생각하면서 쓸랍니다.
** 마지막으로 특가 준비해주신 란토코리아측과 장비니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승화키캡들보다는 약간 흐린듯해서... 느낀데로 쓴 거였는데...
좀 편차가 있을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