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캡 갤러리

린3님의 새로운 키캡입니다.

by Ausubel posted Apr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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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3님의 새로운 키캡을 꼽아 봤습니다.

휴일에 잠시 사무실로 놀러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어찌어찌하다 새로 만드신 키캡을 받아왔습니다.

문자열과 스페이스바만 교체했구요.

백스페이스는 동영상에서 잠깐 바꿔서 꼽아서 타건해봤습니다.

키보드는 b.face 알루보강이구요. 이전에 장터에서 저렴하게 업어왔다가 키압이 높아서 구흑에 KBDMOD 55g 으로 싹 교체하였습니다.

입문은 오래전에 했으나 여전히 조립은 초보이기에 가격이 쎈 키보드는 안산 명인께 조립을 부탁드리고 기타 아크릴 키보드는 직접 조립하고 있습니다. 초보라 그런가 매번 스위치를 바꿀때마다 재료는 같아도 키감은 천차만별이네요....ㅎㅎㅎ




위의 동영상은 GMK 블랙이색을 꼽았을 때의 동영상입니다.

스테빌이 있는 키에서는 철컹소리가 상당히 강하게 들립니다. 소리에 크게 민감하지 않던터라 그냥그냥 타건했었구요.

특히나 스페이스바가 소리가  유난히도 큽니다.

소음에 민감하지 않다보니 휴대용으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 입니다.








이번 동영상은 린3님의 새로운 키캡으로 교체하여 눌러봤습니다.

갯수가 충분하지 않아 문자열만 교체하고 눌러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스테빌에서 나던 철컹거리던 소리가 많이 죽더라구요..

특히 스페이스바가 놀라울만큼 소리가 정숙해졌습니다.


촉감은 저한테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기존의 린승은 부드럽고 촉촉했다면 이번엔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키캡이 손가락의 표면이 붙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좌쉬프트에는 버섯과 함게 shift 각인이 있지만 얼핏보아서는 잘 보이지 않네요. 사진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찍어봤습니다.


타건음은 기존 GMK 블랙이색때는 가볍고 경쾌한 느낌 소리가 났었구요

린3님의 키캡은 그 가벼움이 사라지고 약간 중후한 느낌의 소리로 바뀌더군요. 탁구공이 튀던 소리에서 골프공이 튀는 소리??

어휘력이 부족하여 표현하기가 참 힘드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우선 작성하겠습니다. 몇일 더 사용해보고 다음엔 갈축에 끼워서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