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Hi-Fi질

거의 3년 동안 디바이스를 소니사의 NWZ-Z1000으로 뻐기고 있던 도중...

드디어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코원사의 PLENUE M입니다.

PLENUE 1의 다운 그레이드 버전으로 DAC칩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가격은 40만원 가량 줄어들었죠.

사실 구매 전까지만해도 P1과 PM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디자인 등의 이유로 PM을 선택했습니다.

때마침, 자X드에서 4월 10%할인 쿠폰을 발급해주더라구요.

P1은 가죽케이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PM은 기본 구성품에서 빠져있어서 따로 사야됩니다.

저도 따로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택배를 뜯어보니 이게 왠걸? 액정보호 필름과 케이스를 서비스로 줬네요 ㄷㄷ

사장님이 호갱을 알아보셨는지 인심 쓰셨나봅니다...

제품 박스 뒷면엔 제품에 대한 설명이 빼곡합니다.

비닐 확찢

아름다운 자태 입니다

측면엔 볼륨조절, 재생/일시정지, 이전곡/다음곡 버튼이 있습니다.

하단엔 USB 포트, micro SD카드 슬롯, 출력단자가 있습니다.

제품 뒷면은 헤어라인 처리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P1보다 마음에 듭니다.

가죽 케이스에 삽입.

리시버는 3년동안 쭉 사용해온 웨스톤사의 명기 W4R입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단종되니 아쉽더군요. 단종 직전에 하나 사둘껄...

요즘 나오는 Wx0 시리즈는 왠지 모르게 맘에 안듭니다.

그리고 요즘 SHURE사의 SE535LTD와 SE846이 뽐뿌가 참 많이 오는데

카메라 업글을 위해 당분간 참아야겠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