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드랍에서 받은 박스 3개 사진입니다.
첫번째, 스위치 열쇠고리입니다.
포장 예쁘게 해서 주네요. 봉투에 덜렁 담겨서 올 줄 알았는데 다행입니다. ^^
박스, 열쇠고리 하우징, 스위치, 열쇠고리 구성입니다.
스위치는 넌클릭 회축으로 요청했습니다. 덜럭 덜럭 걸리는 느낌이 좋네요.
무보강 스위치입니다.
안쪽입니다. 가공은 잘 되어 있네요. 저 안에 파인 부분은 어떻게 가공하는 걸까요? CNC로 저런 게 될지, 아니면 그냥
금형으로 뽑은건지 -_-ㅋ 의문입니다.
잘 보면 안쪽 파인 곳에 아노 안 먹은 부분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고양이발 키캡 끼우고 보관합니다.
두번째는 NPKC 키캡입니다.
헉.. 키캡도 그냥 봉투로 던져줄 줄 알았는데 박스로 포장해서 주네요. 좋습니다.
두꺼운 PBT, OEM(마제)프로파일, 레이저 각인입니다. 각인 위치가 복잡미묘하네요.
구성은 딱 104키입니다. 저 비이었는 부분 다 채워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딱 볼텍스 키캡 두께 정도네요. 사출자국이나 따로 흠 있는 부분 없이 깔끔합니다.
이놈도 보관합니다. 다 좋은데 이 하늘색이랑 맞춰졸 하우징 찾는 게 문제네요. -_-;;;
세번째, 로얄글램 60% 배열 우드 하우징입니다.
팜레스트 일체형에 PADAUK(인도 자단) 입니다. 그런데..
가공 후 흔적인지, 나무 진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가루가 허옇게 묻어있네요. ;;;;
하우징 외 3M 범폰과 체결용 나사가 들어 있습니다.
나사체결부는 헬리코일로 보강되어 있습니다.
매스드랍 소개글에서부터 이미 예상했지만.. USB 홀부분 가공은 좀 안타깝네요. 실톱 끼워넣어서 자른 듯 한 마감입니다.
일단 허연 가루들 좀 닦아내고 다시 찍습니다.
확실히 통짜 나무는 맞네요. 나뭇결이 제대로 살아있습니다.
하우징이 아예 일자는 아니고 어느정도 입체감이 있네요. 우드 자체경사 -_- 입니다. ㅋ
USB 홀 부분은 사포랑 줄을 이용해 좀 더 다듬어줬습니다. 아주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다듬기 전보단 낫네요.
뒷판은 아주 평탄한 나무판입니다. 뒤집으면 무슨 받침대인가 싶은 비주얼이네요. ^^
b.face 기판 체결 사진입니다. USB홀이 아주 정가운데는 아니지만 USB 케이블 연결할 여유는 있네요. 오차범위 내입니다.
하우징만 재보니 무게가 600g 정도 나가네요.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다 좋은데.. 제가 미니배열을 싫어한다는 게 큰 문제네요. -_-
키보드 완성샷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