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상

초라한 제 책상

by 앙겠썸 posted Jun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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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C조립과 기성품을 좋아하는 눈팅회원 앙겠썸입니다.

초라하지만 제 책상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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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CODE 를 사용 중입니다.

브라이스님께서 작업해주신...중고장터에서 돌고 돌다 저한테 시집왔습니다.

부담없는 키압에 높은 구분감이 특징입니다. 참 마음에 듭니다 ㅎㅎ

키캡이 오래되서 번들거리고 벗겨지기 시작해서 중국에서 저렴하게 하나 땡겼는데 대만족입니다. 색깔도 이쁘구요.

(사실 엔승이라던지 GMK키캡들은 체리 프로파일인데 키보드가 LED도 달려있고 마제식 스테빌이라...쩐도 없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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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스틸시리즈 센세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웨어하우스딜로 저렴하게 (3만원 정도?) 들였는데 1년째 잔고장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마우스를 10개 정도 보유 중인데 자꾸 이 녀석을 쓰게되네요.

전투용으로 막 굴려서 부담이 없어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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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입니다.

거의 모든 부품을 중고로 사거나 직구해서 맞췄습니다.

케이스는 NCASE M1 이라는 놈인데 풀알루미늄이며 주문제작입니다. 가격은 199달러....

쿨링팬은 써멀테이크 Riing 12 RGB인데 매우 이쁩니다. 무지개빛~

케이스 밖으로 은은히 새어나와서 아크릴창 달린 케이스와 다른 절제된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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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에도 이것저것 많이 쑤셔넣어서 굉장히 무겁습니다.

씨피유는 하스웰 짭제온, 램은 16기가, 스스디는 480기가, 그래픽카드는 한물간 GTX780Ti입니다.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위해 2열수냉쿨러와 SFX규격 파워를 달았습니다.

메인보드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지원되서 모니터만 있다면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이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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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레오폴드 FC750R 갈축과 쿠거600M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 둘 다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손은 하나인데 마우스랑 마우스패드가 많아서 하나둘씩 처분하고 있는데 처분하고나면 항상 새로운게 집에 와있습니다 ㅡㅡ;

사실 기성품키보드만으로도 만족하고있어서 굳이 커스텀을 가야되나 고민입니다ㅋㅋ


즐거운 키보딩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