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님께 받은 새로운 케이스 가방.
이전에 있었던 다른 007 가방류들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D
아니..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갖고 있던 키보드 케이스, 가방들중에선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대신...... 이렇게까지 완성을 시켰던..(테이핑 제거.. 먼지때 제거....) 지경에 이르러서야....
.
이런 식에 비주얼..
외관 디자인은 의외로(?) 과학적으로 설계된 것처럼 보입니다.
마감재도 짱짱.
.
안에 부속물 제거, 테이핑 제거, 먼지때 제거까지 좀 공좀 들이니 이런 모습이 됩니다.
상당히 보람 찬 작업-_-;.........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작업인데ㅠㅠ.. 역시 바보는 몸이 고생)
.
안에 내장된 스펀지(?)도 가벼운 손빨래로 깨끗하게 빨아주었습니다.
1차로 밑에 키보드 깔개로 깔아주었습니다.
.
1차로 깔아준 스펀지 깔개 그 위에,
2차로 극세사 재질로 된 하트 뿅ㅃ..뿅-_-; 올려주고.....
(왜 이 디자인을 선택했는지는 밑에...)
.
키보드를 올리고 양 사이드 부분은 TX 포장재에 쓰였던 스티로폼을 갖다가 써줍니다-ㄱ;
뭔가 생각했던 그림은 안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ㅜ;
.
..
...
.....
........................
생각했던 그림은 안 나오고.. 육체적 고통은 뭔가 크고...
호피로 해줄 한 놈 더 남았는데-_-;
뭔가 귀찮네요.
.
웃긴건 에바케이스가 들어갑니다. 물론 딱 타이트하게 들어맞는 느낌인데
이중보관으론 괜찮은 것 같습니다.
.
..
....
결국-_-;
.
...흠;;
나머지 한대는 저런 식으로 에바케이스로 이중보관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
육체적... 정신적...... 약간의 피해를 받은터라 헉헉;
갑자기 끗 ㄱ-;
(아 손톱잘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