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 커스텀을 만들기위해서

카일 갈축을 계~~~~속 구하고있었는데

제가 안볼때 장터에 올라와서 순삭....

결국 키캡도 구매할겸 중국에서 이상한(?)스위치를 구매했습니다.

전에도 이상한 스위치 (무명이죠..아직도 제조사를 모릅니다)를 구매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스위치를 분해해본것도 아니고 오래 사용해본것도 아니라서, 이렇다 평가는 못하겠더군요.

단지 이번에 구매한 스위치는 가격도 저렴하고,

체리랑 다르게 스위치 키압도 높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적어놓은 스펙이..

청축이 80g수준, 갈축이 55g 인가 적혀있더군요.

카일갈축이랑 비슷한 키압 수준이고, 무엇보다 청축이 녹축키압이라...

그냥 바로 주문했습니다.

키압도 제가 원하느 키압에, 스위치도 백색타입이라 커스텀만들었을때 이쁠거같더라구요 ㅎㅎ

가격은 카일스위치랑 비슷한수준이라 만족스럽습니다 ㅎ

...음...

스위치를 손으로 슥슥 눌러봤을때 갈축의경우 슬라이더와 스위치 하우징이 부딪히는 서걱거리는느낌이 상당히적네요.

카일갈축이나 체리갈축을 제가 만져본적은 없지만, 제가 한 1~2주전 구매했던 이름모를회사의 갈축보다 서걱임이

적게 느껴집니다. 자세한건 조립을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그렇네요 ㅎㅎ

청축은...키압이 높으면 구분감이 적다고알고있는데, 아주 짤깍거리는느낌이 좋네요.

누를때 짤깍거림과 나올때 짤깍거림 둘다 소리가 명확하고 좋네요.

아 행복한고민입니다. 갈축으로 조립할지 청축으로 조립할지....ㅜ.ㅜ

두번째로는 볼텍스 핑크키캡!

뭐 딱히 말이 필요할까요 ㅎㅎ

원래는 볼텍스 더블샷을 정말 구매하고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높다보니...눈높이와 금액을 조금 낮춰서 이녀석으로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한성 닌자 PBT를 주문해서 염색을 해볼까했는데

이제 커스텀막입문하는데 너무 일을 벌리는듯해서 적당히 구매했습니다 ㅎㅎ

마감은...뭐...좀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며칠걸쳐서 커스텀 만들어야겠습니다.

하우징이 별다른문제없이 잘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