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전부 칼퇴를 한 타이밍을 노려 소회의실에서 잽싸게 도구를 준비하여 납땜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곤님 텐키를 주문했는데 .. 기판이 SMT통해 다이오드 / LED저항이 미리 납땜되어 받는바람에
후배 풀배열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저방향에 다이오드를 꼽는건진 모르겠네요 ...
제가 알기론 뭔가 부착되는 반대방향에 납땜이 되어야하는걸로 아는데 ..
텐키와 비교했을때 같은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회사 마치고 후배와 함께 납땜을 시작했습니다.
제껀 아니었지만 양해를 구하고 몇군대 납땜을 한번 해봤는데 ..
다리가 있는 타입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쉽더군요 ...
약속으로 인해 이번주 일요일날 나머지를 하기로 했는데 ..
하루만에 될지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맘같아선 생산현장에 쓰는 하코인두기랑 디솔더기 뽀리고 싶은데 ..
일단 제전패드랑 납만 지원받았습니다 ㅋㅋㅋㅋ
납을 좀 너무 많이 먹이신 것 같긴 합니다. 저렇게 스루홀 밖으로 볼록 튀어나올 정도로 납을 많이 먹일 필요는 없고, 스루홀 안쪽만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조금만 땜하셔도 됩니다.
커스텀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돈 나갈 일만 남으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