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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성품만 돌려서 써보다가.. 그냥 커스텀을 하나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커스텀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데요..


제가 이쪽은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흑축에.. (변흑이란거.. 55~62g으로 하시던데.. 체리 흑축보다 키압이 살짝 낮았으면 좋겠습니다)

텐키리스.. (텐키패드도 세트로 함께 하면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밤에 불꼬고 쓸일이 좀 있어서.. led 있어야 하고요..

750R 을 써보니 흡음제가 있으면 좋겠지만.. 커스텀은 자체로 통울림을 거의 잡아줄수 있다고 하니.. 없어도 될듯하고..

하우징은 아크릴이나 알루나 상관없지만..

가능하면 위에서 말한것처럼 통울림을 잡아줄 수 있는 묵직한 거였으면 좋겠네요.

(들고다닐 일은 없습니다)


기판에 따라 많은 기능들이 있고, 이에 따라 할수 있는 것과 없는것들이 있어보이던데..

이쪽으로는 전혀 모릅니다.


키캡은 그럭저럭 이런저런 것들을 보유중이라.. 크게 문제될 건 없어보이고요.


암튼.. 이 정도 조건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커스텀 키보드 제작의뢰가 가능한가요?

커스텀이라는 게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맛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그런 능력은 되지 않을거 같아서요.. 그냥 공방에 의뢰를 해서 완제품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 profile
    아마티 2014.07.22 18:16

    만드는 재미를 빼면... 사실 키보드 제작이라는게 실사용 제품은 몇개밖에 안되는 것도 현실이라...
    차라리 부대비용 아끼고 궁극(?)의 커스텀 키보드 하나만 공방에 주문해서 두고두고 잘쓰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다만 변흑이니 55g이니 하는 것은 그냥 대세일뿐, 다르게 말하면 나에겐 초고압 클릭 녹축이 맞는다! 이런건 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거든요.. 이걸 위해서 커스텀이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잘 모르겠으면 일단 대세로 해보시면 될듯 합니다.

  • ?
    탱구리 2014.07.22 23:38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 profile
    아모하로 2014.07.22 18:40
    의뢰자체는 문제될것이 없어보입니다만. . .
    기판과 스위치는 본인이 신중히 정보수집후에 나에게 맞는것을 찾는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재료들은 어느정도 직접 구매하시고 공방에 의뢰하시면 될것같아요.
    도전이란 말을하셨는데. . . 직접 조립하지 않으실거면
    장터에 나오는 키보드들을 구입하여 미리 경험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 .
  • ?
    탱구리 2014.07.22 23:39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판도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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