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집에 게황3셋 게흑2셋이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시험삼아 아이오에이드로 하나정도 윤활해보았는데
게황에비해서 게흑이 서걱임이 더 있네요...
전에 글에서 보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흑이 왜 더 인기가 많을까요?
정말 조립후 뽀대 때문일까요? ㅎㅎ
한국어
2017.03.05 10:30
최근 게이트론 스위치를 구입하면서 느낀점..
조회 수 1333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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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빼놓는다는게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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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런가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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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후에 보면 노랑색이 되게 안어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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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색한가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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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만 눌렀을땐 좋습니다. 게황과 게흑 모두 서걱임적고 왠만한 구흑보다 좋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조립후 키캡 꼽고 타건하면..
슬라이더가 올라오면서 투명 상부를 때리는 지저분한 소리가 굉장히 거슬립니다.
투명 재질들은 대부분 아크릴계열이라서..
강도가 약하고, 경도가 높아서 스위치나 스테빌에 쓰였을때 깨지거나 ㅈ듣기 싫은 잡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위치 상부를 체리로 바꿔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
키보드는 직접 조립하셔서.. 경험해보시고 느끼는 것이 중요한듯 합니다.
타건해보고.. 그럭저럭 쓸만하시면 그냥 쓰시면 됩니다.
맘에 안드실 경우를 대비하여..
시험삼아 보강판에 스위치 몇개 꼽고 키캡꼽아 타건해 보시고 괜찮으시면 솔더링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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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가 올라올때에 그소리란....게이트론의 유일한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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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부쪽 단점이 두가지 더 있습니다.
땜할때 열에 약하여 하부가 녹는경우도 있고..
접점부의 산화에 약하기도 합니다.
게이트론은 너무 많은 종류가 있어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국내에 많이 풀린 게흑기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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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시도해보려는게 체리순정하우징에 슬라이더만 게흑 혹은 게황으로 조합해 보는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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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론의경우 슬라이더가 서걱임을 감소시키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스위치 여러번 만져봤지만 게이트론의 서걱임이 적은건 접점부쪽도 한몫합니다.
체리하부하우징에 게이트론 슬라이더 넣어서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이트론 스위치 순정보다 서걱임이 더 느껴졌었습니다. 게이트론의경우 접점부를 좀 맨질맨질하게 잘 만들어놓은게 아닌가싶어요 내구성은 둘째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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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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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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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흑에 체리 뚜껑 풀윤활 55g 쓰고 있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서걱임 거의 없다 시피 하며 풀윤활 55g 게흑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뚜겅이 큰 몫을 하는거 같아욤^^ -
저도 이조합으로 한번 사용 해보고 싶네요 ㅎㅎ
게흑 서걱임은 적은데 하우징 타건음 잡소리가 아주 끝내주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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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게좀 거슬려서 해보았는데 많이 잡아 주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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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론 접점인식 문제는 어떤가요?
저는 100개 기준으로 3개 정도가 인식에 문제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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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전 운지이 좋은지 접점불량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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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입문 초반에 뚜껑바꿔보기 슬라이더만 빼서 체리에 넣어보기 등등.. 여러조합을 해보았는데 제일 중요한것은 게이트론슬라이더 하부 스프링 구멍이 체리보다 작고 더군다나 사출이 일정치가 않아서 구경이 넓은 커스텀 스프링의 경우 잡소리가 날수가 있다는것입니다. 이점 꼭 유의하시고 작업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