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품 키보드

알프스 2차등정 가까스로...성공.;;;;;;

by 낑꽁이 posted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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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라 해야하나...참 난감하기도 하고 이거원 ㅋㅋ


뭐 여튼 너무 궁금하던 알갈 리니어를 손에 넣었습니다.


막상 가져오니...만족감은 좀 덜하네요.;;


왜 다른분들이 체리가 완성도가 높은 스위치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특이하긴 합니다. 저번 알녹과 같이 스프링을 누를때 힘이 쑤욱하고 일정한 힘으로 눌리는게 아니라 중간에 한번 변합니다.


가져와서 디솔을 했기때문에 조만간 세척하기 위해 분해할때 자세히 봐야할것 같습니다.


또한가지 스페이스바는 아주 노란색 알황인줄 알았지만 알호박이라는 높은 압력의 슷치가 박혀있습니다.


신기....


여기서 하나 얻어걸린건.....


흑축 55g 을 사용했을때 아주 좋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알호박 압이 조금 높지만 아주 괜찮은 슷치였습니다.

키보드 사용하신분이 스페이스바를 사용을 안한건지 너무 사용해서 자연윤활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서걱임을 못느낄정도로 아주 깨끗한 키감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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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마데 인 코리아.

후훗...요즘은 중국산도 아주 잘만든다고 소문이 자자하지만..


그래도 한국산이 좋지요. 특히 옛것이라면 더욱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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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포맷변환_IMG_1612.jpg크기변환_포맷변환_IMG_1615.jpg


그리고 마지막으로...키캡입니다.

솔직히 전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키캡이 이색인데 안에 갈색으로 된 부분의 물질이 키캡 반까지 차있습니다.

그래도 이색이라 가벼운 키감을 주긴하지만 다른 이색과는 다르게....일반이색에 비해 무게가 더나갑니다.

왠지 그래서인지 더 딴딴한 기분이 드네요.


오늘 싸그리 디솔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자동 흡입기의 필요성을 ㅋㅋㅋ

시간이 꽤나 걸리네요. 일하는곳에선 부탁했더니 밥먹고오니까 다 빼서 책상에 있던데;;;

한시간정도 걸린것같습니다.........그리고 옛날키보드는 수땜을한건지....;;;;


도대체 왜!!!!납먹이는곳에 핀을 구부려놓는건지 돌아버리는줄알았네요....워~~~~그거피는시간이 진짜 오래걸렸습니다.


조만간....ㅋㅋ디솔기를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계속 뭔가 하면할수록 사는게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