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하오에서 큐빅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키캡입니다.
왜 큐빅이냐면 아래 사진처럼 키캡 상단 꼭지점이 둥글지 않고 각이 졌기 때문인데요
그 외에 타이하오 키캡의 특징인 가벼운 느낌은 그대로입니다.
그냥 색이 예뻐서 사봤습니다.
시안과 마젠타가 마이애미 키캡 느낌으로 반전되어 있는 두 쌍입니다.
마젠타의 알파열은 기분 때문인지 분홍빛이 도는 듯 합니다.
둘 중에 안정적인 건 시안쪽이네요.
기약 없는 GMK Joyland를 생각하며 조합해봤습니다.
베이스가 그레이 각인이 아니라서 Joyland에 해당하는 포인트 키들이 튀지 않네요.
아쉽습니다.
104키 149위안이라는 저렴한 가격 치고는 촉감이나 외양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얘기한 것 처럼 무게감만 어떻게 개선된다면 OEM프로파일이라고 해도 괜찮은 키캡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아마, 그대로겠죠? ㅎㅎㅎ
체리 키캡과의 비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