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늦게 버건디 잔치에 참여해봅니다.
대신 키캡과 함께 경희님표 버건디 케이블을 지참했습니다.
폰카의 색감 왜곡 때문에 보통으로 찍으면 문자열의 버건디가
너무 야하게 나와서 좀 어둡게 찍어봤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한 채로는 좀처럼 돋보이지 않아 아예 분리했습니다.
연결 부위 때문에 많은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는게 아쉽지만,
커스텀 하우징에서는 활용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멋졌지만, 실물로 보니 더 멋진 버건디 케이블입니다.
드랍이 뜨길 바라며 F5를 연달해가며 줄을 선 보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