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님에게 대여받은 알프스축 아크릴 키보드입니다.
지금까지 체리축만 써보았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을거 같은 알프스 축이라니 ㅎㅎ
포장은 언제나 야무지게 해주셔서 보내주셨습니다. 암만 던져대도 문제가 없을 정도에요.
@.@
사실 초코파이를 받고 싶어서....
가 아니라.. 알프스 아크릴 키보드입니다.
보내주신 전주파이는 아부지랑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먹었습니다. 3년전에 전주 놀러간 뒤로 먹은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ㅎㅎ
뭐 일단 폰카로 대충...
윈키리스(?) 입니다. 저는 윈도우 키를 자주 써서.. 저 빈공간을 누르는 일이 잦네요 ㅋㅋ
이게 백축 댐퍼축?... 잘 모르겠지만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체리로비교하자면 53g 쯤 되는 키압을 가진 구흑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윤활한 구흑과 다르게 기분좋은 타건소리가 납니다. 키캡도 조금 번들거리지만 오히려 쫀득쫀득한 느낌이 들어서 아주 좋네요 ㅎ
아크릴커스텀은 확실히 알루에 비해 가볍습니다. 아스텔의 까슬한 느낌도 생각보다 좋구요. 무광을 띄는게 취향저격이네요.
보강판은 서스인데.. 확실히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듭니다. 잔진동이 없네요.
이상 대충 써본 후기였습니다.
ㄷㄷㄷㄷ
귀한 알프스 키보드 대여해주신 은하수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