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녕하세요 키랩초보 윤이아빠입니다.
한달전부터 미니키보드에 관심이 생겨 중고로 660m 흑축 (스프링교체/풀윤할) 구형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구입당시에는 미니키보드 입문초보인지라 정보가 부족해서 키캡호환이나 윤할이 사용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몰랐습니다. 정말 만족감이 100% 올라가더군요..아무튼..서론이 길었네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의 문제 점이라면 스페이스 바가 문제일듯 하네요..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썬 전혀 없는걸까요?
스위치도 맘에 들고 또 기회가 된다면 비슷한 제품류중 va68m , tasa68 등 제품을 구매하려
생각중이지만 원하는 스위치에 매물이 없어서....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질문 드립니다.
왠지 모르게 제가 알던 지인이 판매한 그 제품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구흑으로 개조한 제 660m을 구매해가느라 자기가 쓰던 660m을 판매했거든요.
윤활한 660m이고 구형모델이었을거에요. 흑축이었고요.
스페이스바의 문제가.. 키캡의 문제인건지 스위치의 문제인건지 글만 보고는 알수 없으나..
저도 660m을 좋아라 하는지라 이래저래 개조도 많이 해봤는데..
스페이스바의 키압을 60~65g정도로 높여서 사용하니 꽤나 만족스럽더군요.
보통 나머지 키들은 55g~60g 정도로 작업하는데, 스페이스바는 60g 이상되야 좀 빠르게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야 뭐랄까.. 철컥거림이라고 해야하나.. 울림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현상도 좀 줄어드는 것 같고요.
키캡의 문제라면 스페이스바만 구할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660m의 가장 큰 문제는 좌쉽과 같은 사이즈의 우쉽.. 그리고 하단열의 x1 짜리 윈도우키니까요..
우쉽 때문에 키캡을 풀세트로 2세트씩 사고.. 모디열 포인트 키캡을 사도 2세트씩 산 경험이 참 많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