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스입니다. 

아래 마인드 님께서 국내 수요조사를 진행한 9009 관련하여 프록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몇 일간의 조율을 통해서 프록시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프록시의 방식이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제 나름데로 판단하여 가장 국내유저에게 리스크가 적은 방식을 택했습니다. 

물론 가장 많은 일을 하는 방식이 됩니다. ㅠㅠ

제가 택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긱핵 수요조사 등은 공제자가 진행을 하지만, 한국에 대해서 나머지는 제가 다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 공제 접수 / 공제금액 접수 / 한국 수량 GMK 입금 / GMK로 부터 직수령 / 부가세 처리 / 국내 배송 / 국내 AS

모두 제가 직접적으로 다 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AS에 대해서는 GMK로 직접적으로 해야하고요...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는, 

해외 이중 배송비(GMK - 공제자 - 프록시 - 참여자)의 최소화

일부 프록시 먹튀로 인해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이 없도록 방지 (과거 일부 해외 공제에서 프록시가 먹튀한 경우도 있었죠;;;;)

공제 중 문제가 발생되어도 정확한 환급 가능

페이팔 수수료 등 미발생

빠른 배송 (아마도 공제 배송관련해서는 국내가 Top 수준이지 싶습니다.)

등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서 일부 프록시금액(공제자에게 지불, 디자인 값이라고 봐야겠네요...)이 셋당 발생은 됩니다만 이것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제가 일부 리스크를 감안하고 수요조사 수량 중 진행 가능할 것 같은 수량을 최소 보장 수량으로 제시를 했습니다. (자세한 수량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 얘기는 만약 제가 공제자에게 제시한 최소 보장 수량보다 참여자가 적게 되면, 제가 그 차이만큼 떠안는 겁니다. 

그대신 프록시 금액은 공제자와 협의하에 최소화 시켰습니다. 

한국 공제가는 제가 정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만, 임의로 제 맘데로 막 정하면 안되겠죠..

공제자가 기준 금액을 정하면 저는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환율/부가세 등을 고려해서 

정할 예정입니다. 제가 진행하는 공제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다른 국가와 수준을 맞출 예정입니다만, 

유럽 / 미국 등 각 지역의 금액을 국내가로 환산을 할 경우, 어쩌면 국내가가 더 비쌀 수도 있겠죠..(부가세/환율차 등)

다만 최근 많은 공제에서 봤겠지만 높은 해외배송비를 고려한다면 당연히 국내가가 더 저렴하게 책정될 겁니다. 

저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프록시를 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일을 기존의 공제와 동일하게 진행하고 

보장 수량 대비 부족 수량 발생할 경우 리스크도 감당할 예정입니다.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각 참여자는 

- 안전한 공제 참여 및 해외 직구를 못하시는 분들의 편한 참여 가능

- 배송비를 포함한 Total 금액 고려 시, 저렴한 비용으로 공제 참여

- 빠르고 안전한 배송 

- 버스보다 더욱 안정적이고 저렴

정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제자가 GMK로부터 공제 금액이 접수되고, 기준 공제가를 정하게 되면 추후 공제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그럴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지만, 만약 부가세 등의 차이가 심해서 국내 공제가 메리트가 없다고 하면 

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