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도착했다는 마음에 기쁜마음으로 왔는데...
박스 상태에 심장 폭행...
뜯어보니 빈공간에 내 마음도 공허...
저렇게 박스가 된 이유를 살펴보니 박스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냥 주변에 있던 박스랑 두께 비교한 샷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알루하우징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박스가 아니네요.
중고거래를 할때에도 키보드나 키캡을 보내게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겹 뾱을 더 휘감고 박스도 성형하며 핏을 잡아주는데...
국내 최고가 텐키리스 하우징 포장은 충격이네요...
그나마 우체국으로 해서 그런지 박스 상태 아작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내부에 배송으로 인한 큰 데미지는 없었습니다.
애초에 우체국에 컴플걸 내용이라고 보기 힘드네요.
포장 부실...
기존에 이미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하우징 찍힘과 스크래치, 아노불량
그리고 대망의 국내 최초 쩍벌 하우징
우리 유레가 좋아서 입을 못 다무네요.
저도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이만 줄입니다.